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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머리를 깍고...샤워를 하고..어머니가 아이들 아침에 간단하게 빵을 주시고..1층에 내려와서 놀면서 간식을 주고..
꿈속에서라도 나올까 기대를 하며 매일매일 잠을 청해보려고 하지만..몇번씩 자다깨다 자다깨다...
아침 일찍 보리차 끓인물 물병에 넣고...어머니에게 잠시 나갔다가 오겠다며...

오토바이를 타고 현순이를 보러왔다.저번에 사탕 사다준것은 다 먹었을것 같고...평소에 좋아하던 가나초코렛을 사들고 달려왔다...

유리도 한번 닦아주고...잘 지냈느냐고...왜 꿈속엔 한번도 얼굴 안비쳐주냐고...투정도 부려보고...아이들 잘 지낸다고 이야기하고...어머니 병원에서 수술할지 계속 시술을 할지 월요일에 결론이 나올것 같다고..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도 하고..
시간날때 마다 간식 갔다준다고 약속을 하고...

뒤돌아 나오는길...아쉽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는데도 아쉽다...
다시 운전대를 돌릴까 생각도 해보며...
앞을 보고 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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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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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큰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어머니왼 함께 넷째 민우를 유치원버스에 태우면서 5시까지 운영하는 종일반에 하루를 부탁하고

막내 민원이를 데리고 어머니가 오늘 통증의학과와 당뇨병 약이 다 떨어져서 오늘 예약날짜에 두곳을 해놓아서...병원에 10시는 내과 10시30분은 통증의학과 예약이라서 서둘러 병원으로 갔다

예약시간 때문에 미리 통증의학과에 예약증을 내고 내과부터 다녀오시라고 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통증의학과 예약손님이 한번에 몰려서 10시30분에 예약인데 1시간 15분만에 진찰을 받을수가 있었다.통증의학과 이종하선생님과 어머니랑 나랑 같이 들어가서 디스크 노출된곳 CT사진을 보며...정형외과에서 수술을 하라고 했다면,어떤방식으로 할것인지...디스크 부분 터지곳을 일시적으로 걷어내는 간단한수술이면 추천하셨다
정형외과 이정희 선생님 예약을 하고 다음주에 다시오기로 하고 약을 타오며,혹시 몰라서 예약을 하고 나왔다.

1시간이 넘는동안 유모차에 앉아있던 민원이가 투정이 심해서 3층 간호사님이 민원이에게 사탕을 주시고 1층 편의점에서 민원이에게 초코렛을 선물로 주셔서 달래고 달래다가 진료가 끝나고 얼른 1층 약국에서 약을 받고 경희의료원 정문앞에 있는 정문약국에서 또 내과 약을 받고 정문앞에 있는 설렁탕집에 와서 어머니와 설렁탕 두그릇을 민원이와 같이 먹고 나왔다.

민원이는 설렁탕집안에 있는 인삼주 담아놓은것이 신기한지 자꾸 만지려고 해서 혼났네...
그리고 집에 도착하니...3시가 넘은시간..
아는 지인이 커피한잔 마시자고 해서 나왔는데...지인 따님이 딸을 낳은지 얼마 안되어서 장례식에 못왔다며 봉투를 내미는데...왜 또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이놈의 눈물은 시도때도 없이 자꾸만 나온다...
눈에 염증이 생기고 건조증이 생겨서 꾸준히 약을 눈에 넣고 있는데...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네...

그래도 집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힘을 내야되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마음이 아직까지는 무거운지..자꾸만 얼굴이 굳어진다..
아이들 생각해서 기운내고 웃는 모습 보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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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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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새 핸드폰을 현순이에게 선물로 사줬던것인데...

얼마 사용도 못하고 눈을 감았다...핸드폰...내가 사용하기로 하고 핸드폰정리를 하던중에...현순이핸드폰에 내가 못보던 현순이사진과 아이들 사진들이 있었다.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보고픔에 목마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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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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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몸이 하도 찌뿌둥하다고 하시고 아이들과 목욕탕 안가본지도 오래되서 모처럼 온식구들이 다같이 찜질방에 왔는데...성인2 초등생3,어린이2 인데 금액은 성인5 어린이2 해서 금액이 무려 50,000원 이라고 한다.

50,000원이면 아이들과 돼지갈비집 가서 고기실컷 먹을돈인데...눈물을 머금고 돈을 내고
5시간째 찜질방에서 찜질하고 목욕하고 낮잠자고...이제 슬슬 집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중

민원이는 식혜가 얼마나 맛있는지 입에서 빨대를 놓지를 않아서...저녁밥은 다먹인것 같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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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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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와 함께 방정리....
민원이가 내 잠자리에서 자는동안...
정리끝!

어머니가 입맛이 없다고 해서 금호동에 라빈이라는 중국집에서 세일을 해서 볶음밥1개,짜장면1개,짬뽕1개 이렇게 주문을 하고 볶음밥은 아이들..짜장면과 짬뽕은 어머니와 나와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민우와 민원이는 헬로카봇 틀어주고
나는 큰아이들 올때까지 오랜만에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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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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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모자 이야기

두다리없고 팔없는
로봇다리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모자 영상 두편
30분을 보고 듣는동안
하염 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눈물도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다보시길... 
동영상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훌륭한 엄마가 자식을 어떻게 가르치나 꼭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자란 아이가 무엇을 했나 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사랑과 교육"
아래 두 가지 동영상입니다. -
자식을 둔 부모,
그리고 부모를 둔 자식이 보아야 할 내용입니다. 

☆영상보기☆
1번 아들편

2번 엄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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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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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일찍 민성이와 민재와 민지의 학교등교준비와 학교앞에까지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민재 담임 선생님을 만나서 상담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머니가 나를 위해서 사과쥬스를 만들고 계셨다.사과는 아침에 먹어야  한다고 하시며...컵으로 한컵을 만들어주셔서 맛있게 한잔 마셨다.아~~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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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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