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들과 아침밥을 먹고..큰애들 학교에 보내고...민우를 유치원버스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와 민원이와 경희의료원에 가는날...어머니가 허리때문에 다리 통증이 심하셔서 통증의학과에 주사를 맞으러 가는길...이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셔야해서...같이 병원에 간다...

그리고 오늘은 서울지방경찰청에 가야한다.
2016년 명예경찰관 누리캅스에 위촉이 되어서

누리캅스 위촉장과 간담회 및 간단한 교육을 받으러 가는날...

1시간30분 가량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렇게 참석한것이 기분이 좋았다.

교육과 간담회가 끝나고...위촉장과 선물을 받았는데...지금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내게 정말 도움이 되는 팔찌가 선물이어서 기분이 좋네^^

핸드폰하고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 샤오미밴드...내게는 필요한 팔찌...

요즘 운동과 식단조절을 하며...열심히 운동을 하는 내게 필요한 소중한 선물..감사합니다.

이제는 많은 일들을 해보며...슬픔을 이겨나가보려고 한다.아이들을 위해서..
기운을 차리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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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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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7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8시에 도착한 경희의료원..일찍 나와서인지...차는 많이 안밀리고 수월하게 도착했다.

8시30분이 예약이라서 느긋하게 병원안으로 들어가서 재활의학과 접수대에 접수를 하고 예약시간이 지나고 25분 가량 지난후 검사결과를 보고 이종하교수님께서 주사 맞을곳을 볼펜으로 체크를 해주시고...

초음파 치료실에서 체크된곳에 주사를 맞고

몸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하시며 링겔 처방까지 해주셔서...

링겔까지 1층 주사실에서 맞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어가네...

원래 아침잠이 없는데 링겔을 맞는동안 깜박 잠이 들었었다.

집으로 돌아오니...내동생 동주가 돼지갈비를 먹자며...어머니와 민원이를 데리고...집근처 국대갈비에 와서...

오랜만에 동생이 사주는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우리 민원이의 재롱도 보고...

엄마를 닮아서인지 아이들이 하나같이 고기를 잘먹는다...막내 민원이도 엄마 닮은꼴^^

맛있게 밥을 먹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큰아이 민성이와 둘째 민재가 오늘 정글의법칙에 설현이 나온다며...보고 싶다고...ㅎㅎ
같이 정글의법칙 방송을 보고...이제서야 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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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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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자누나가 형님 점심을 챙겨주러 가셔서 오전에는 누나 사무실에서 전화를 대신 받아주고
4월6일부로 7년 무사고가 되어서 오늘 강남면허 시험장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고 면허증 1종보통으로 갱신을 받았다.원래 면허시험을 보려고 작년에 수입인지를 사놨는데...이제는 바뀌어서 사용을 못하길래...집에 기념으로 놔두기로 했다.

유치원에서 유치원선생님께서 민우의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넘 이쁘게 찍혔다^^

드디어 내일 경희의료원에서 발목치료를 시작하는날...그런데 예약시간이 아침 8시30분이어서 집에서 7시40분에는 나가야하는데...아침에 어머니랑 내동생이 아이들을 학교랑 유치원에 나 대신 보내줘야해서...웬지 미안스럽네...아침 일찍 병원에 가야 이종하교수님께 대기시간이 얼마 안걸리고 일찍 치료를 받고 집으로 올수 있어서  예약시간을 이렇게 잡을수 밖에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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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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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어머니가 바쁘시다.
넷째 민우가 유치원에서 견학을 가는 날이라서...
도시락을 챙겨가야하는날...어머니가 직접 햄과 달걀로 반찬을 만드시고...참치주먹밥으로 도시락에 알맞게 이쁘게 만들어 주셨다.

집근처 제주슈퍼에서 음료수와 과자를 사와서...
유치원가방에 챙겨주고...유치원버스에 태워보내줬다.

3시가 조금 넘은시간 아이들 공부방에서 연락이 왔다.민지가 열이 37도가 넘어간다고...
부랴부랴 공부방으로 달려가 민지를 데리고 병원에 데려가니...단순 목감기라고 해서..한숨 돌리고...밖에서 볼일을 잠깐 보고...민원이 옷도 금호성결교회에 같이 다니시는 집사님께서 주셔서 집으로 챙겨왔다.

오늘은 화요일...
자율방범대 순찰하는날...저녁8시50분에 집에서
나와서 초소로 왔고...다른날과 변함없이 순찰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 자는 모습 확인하고..
보일러온도 확인하고...샤워하고 나도 이제서야 자리에 눕는다.

내일은 경희의료원에 오른발 발목 검사 받으러 가는날...11시에 예약이니..집에서 10시20분에는 출발해야 시간이 맞을듯...
어제처럼 계속 잠에서 안깨고 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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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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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처음으로 항상 애기엄마가 차려주던 생일밥상을...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미역국으로 아이들과 같이 앉아서 생일 아침상을  먹었다.

밥을 먹고...오늘은 주일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다니는 금호성결교회에 가서 애기엄마를 생각하며 기도를 드리고...

아이들과 유초등부예배와 유아유치부예배와 주일예배를 보고..

오후 2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과 쉬고 있다가...오후6시가 조금 넘은시간..막내 민원이는 잠이 들어있어서...어머니와 내동생 동주와 아이들과 저녁밥을 먹고...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케익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일축하를 받고...케익한조각을 먹고..

1층으로 내려왔다.현순이와 가정을 꾸리고 처음으로 현순이가 없이 생일을 축하받아보는것은 아이들과 어머니에게 말은 못하지만...슬픈마음이 앞선다..어색하다...

지금도 내방에서는 네자취가 네흔적이 한가득인데...아직도 공허하고 허전하고 어색하고...말로 표현을 못할 감정이 가슴에 남아있다...하늘나라에서 내생일 축하해주고 있는것 맞지?나 앞으로도 잘할수 있지?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주에 검사받고 치료받고...운동하고...그다음 일을 할수 있게 되면 전에 처럼 용기있게 나갈수 있게 하늘나라에서 지켜봐줘..현순아 그립고..보고싶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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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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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민성이,민재,민지를 오토바이로 학교를 등교시켜주고...민우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며 오늘은 나랑 같이 찰칵^^

보건분소에 제출할 서류때문에 금호동1가동주민센터에 들려서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등본과 증명서를 발급받아서...성동구보건분소 정신건강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서류를 제출하고...

영자누님 사무실에 가서 누나가 형님 병원에 가서 식사를 챙겨주는동안 사무실을 봐주고..영자누나가 사무실로 돌아오셔서 빵으로 점심밥을 해결하고 민원이가 좋아하는 빵을 챙겨주셔서 집에 가서 민원이에게 빵을 주니...

환하게 웃으며...성큼성큼 달려와...

애교를 부리며..빵을 맛있게 먹기에 이뻐보여서..사진으로 찰칵^^

그리고 내가 오토바이수리를 하는 신당동 AM모터스 사장인 형님의 어머니께서도 현순이와 같은 유일추모공원에 계시다고...오늘은 형님이랑 같이 가자고 하셔서 같이 현순이에게 달려갔다.
그런데...장모님이 언제 다녀가셨는지...민지사진이 현순이에게 선물되어 있었다...나만 생각하며..아이들만 생각하던 내자신이 부끄러워지더라...장인어른께 연락을 드리고 장모님께 연락을 드리고...하나밖에 없는 처남에게 연락을 하고...갖은 상념에 젖어있다가...우선 현순이에게 주려고 준비해온 현순이가 좋아하던 초코렛 다른것으로 바꿔서 선물해주고...나 아이들에게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식목일에 오겠다고 49제에 오겠다고...나 너 보고싶지만...아이들을 위해서 빨리 몸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현순이에게 이야기를 하고..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오기전...편의점의자에 앉아서 커피한잔을 마시며...생각을 정리하고...어머니가 시장봐오라고 하신 반찬꺼리 금남시장에서 사서..집으로 돌아간다...아이들을 보기위해...
현순아 나 잘하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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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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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에 나와 아이들이 한가득 앉아서 밥을 먹고..

사진한장 찍자고 이야기를 하니 민성이 민재 민지 민우 민원이가 각자 다른포즈로 사진을 찍는다...둘째 민재 표정이 제일 웃겨...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며...동물병원앞에서 민우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스마트폰을 민우에게 향하니...전투전사같은 포즈를 취한다.

민우가 내 오토바이에 앉아..가족사진을 보며...엄마 보고싶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는데...어린아들에게 미안함이 가시지가 않는다.

민우를 유치원버스에 태워보내고 영자누나에게 연락이 와서 사무실로 가보니...영자누님 남편이 산소호흡기를 꼈다고..보호자가 24시간 있어야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사무실 좀 봐달라고 하시길래..

그냥 사무실의자에 앉으며 빨리 가보라고 했다.
어차피 퀵서비스프로그램은 인성데이타 프로그램이라서..내가 쉽게 만질수 있는것이라서 걱정은 없고..영자누나와 형님이 걱정일뿐이다.
시간은 어느덧 오후4시가 되었고..영자누나가 사무실로 오시더니..많이 좋아져서 다시 올수 있었다고 집에 가보라고 하셔서...집으로 돌아와 민우 유치원버스에서 내리는것을 마중나가고..성동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민우를 일주일에 한번 1시간씩 공부를 도와주실 선생님이 직원분과 함께 오시는 날이라서 상담하고...아이들과 놀고..밥먹고..낮에 전화좀 받았다고 피곤했는가 10시도 안되서 잠이 들었다가 1시에 깨서..아이들 이불 덥어주고..4시에 일어나 다시 한번 이불 덥어주고..6시에 일어나 잠시 뒤척거리다가 8시에 잠에서 깨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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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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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는 하루...아침에 아이들이 조금 밥을 늦게 먹어서 학교 등교시간8시40분 다돼서 턱걸이로 학교에 가고,오늘은 민우가 밥을 일찍 먹어서 동네한바퀴 오토바이 태워주고...유치원버스 기다리며 사진 한장...

영자누나 남편되시는 형님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병원과 사무실을 새벽부터 오가며..끼니를 거르시길래...오늘은 영자누나 사무실에서 중국집 요일밥을 2개 시켜서 같이 점심밥을 때우고...핸드폰 거치대에 애기엄마 사진한장 더 붙히고...다시 한번 사진을 보고..

민지가 오늘 내게 부탁한 내일 학교에 제출해야하는 민지 성장사진이 있어야 한다고해서...민지돌잔치사진 포함해서 9장의 사진을 인화해서 학교에서 돌아온 민지에게 전해주고...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저녁밥을 민우랑 민원이랑 어머니랑 같이 먹고...발목스트레칭...
이제 자야지...약먹으면 30분만 있으면 잠이 오니까...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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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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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내 오토바이에 민성이,민재,민지를 태우고 학교까지 부릉부릉...요즘 아이들은 내가 아침에 학교앞까지 다른집 부모님들처럼 태워다주는걸 원해서 오토바이로 태워다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민우를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내고,어머니는 통증의학과 예약과 내 다리와 오른팔에 혹 달린것이 걱정이 되셔서 같이 병원에 가자고 하셔서...동네의원에서 의뢰서를 받고 금호동 중앙병원에 가서 또 의뢰서를 받아서 경희의료원 이종하교수님께 가기위해 준비하고 민원이와 밖에 나와서 어머니가 나오실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오토바이에 태워서 사진 한컷^^

집에서 나와 행당동대림아파트후문에서 카카오택시로 택시를 부르고...경희대학교병원까지 어머니와 민원이와 나는 이종하교수님을 만나기 위해 출발했다.

초진이라서 입구에서부터 시간이 지체됐고,교수님을 만나기까지 1시간50분...
이종하교수님께 오른발목과 오른손 손목을 보여드렸더니...엑스레이와 피검사를 하고...
발목은 핵의학검사를 하여..원인을 밝혀내고 확실하게 좋아지도록 고쳐줄테니 4월6일에 검사를 받고..4월8일부터 치료를 시작하자고 하셨다.어머니는 4월1일..4월달은 월초부터 바쁘겠네...

핵의학 검사를 해야 오른발의 이상증상과 원인을 알수 있다고 하시며...아픈곳을 꼭꼭 찝어서 누르시는데 엄살이 없는편인데 아프다고 교수님께 사정을 하였다 ㅠㅠ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4월6일,4월8일 예약을 하는 동안...오늘 병원에서 나를 알아보시는분들이 내게 다가와서 하나같이 '애기엄마는 어때?''애기엄마는 치료 잘받고 있어?'하고 물어보시는데...대답을 할때마다...기운이 점점 떨어졌다.
그런 나를 데리고 어머니가 초밥을 사주신다며..경희대학교병원 근처 스시 해나루 라는 곳으로 데리고 오시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며..민원이와 같이 들어가서...

해나루모듬초밥 이라는 것을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정말 좋았다...그런데 어머니에게 이야기는 못하고 신경안정제를 2알을 먹은 뒤의...행동의 늘어짐에...식사를 마친후 집으로 돌아와...그냥 녹다운...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오른발이 아파서 대리석 돌 위에 오른발을 올렸더니...민원이가 같이 따라하는데 웃음이 나왔다.민원이도 아빠가 기분이 안좋은것을 아는지..집에 도착할때까지 재롱 재롱...무사히 집으로 골인..이제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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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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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넷째 민우도 유치원에 보내고..집에 들어와서 민원이랑 놀아주려고 들어왔더니 막내 민원이가 텔레비젼을 보면서 한쪽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장 찰칵^^

민우가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민원이랑 민우랑 둘을 데리고 보건소에 가서 예방 접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후 AM모터스에 가서 오토바이 점검하고 핸드폰 거치대에 내전화번호와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장식하고...2주후면 오토바이를 탈수 있을것 같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야 한다.

저녁에 아이들을 어머니께 부탁드리고 매주 화요일 저녁9시에 자율방범대에서 동네 순찰을 하러 대장님과 여러 대원님들과 함께 1시간30분 가량 순찰을 돌고 집에 돌아오니 11시20분...

아이들의 내일 등교를 위해...약을 먹고...잠을 청해본다...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웃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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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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