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3호선지하철을 타고 사람들을
바라보며...이제는 겁을 내는것보다
저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하며...
앉아있고...서 있을까하고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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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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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교쟁이 민우의 유치원생활^^
점점 얼굴이 밝아지고 있는 모습에
내기분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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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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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당분간은 납골당에 가지말라는 당부때문에 한동안 못찾아 가다가...
오늘 은평경찰서에 아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찾아간 애기엄마 현순이...
납골당안에서 사진처럼 편안히 잘 지내는것 같고...나무도 어느새 쑥쑥 잘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며...나만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애기엄마 현순이에게...
이제는 자주 못 찾아올것 같아...
아이들 생각해서 이제는 일을 시작해보려고...
내가 자주 안찾아와도 섭섭해 하지마...
라고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주에는 경희의료원에서 우선 신장검사와 발목치료를 받고...
일을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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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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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야한단 강박관념에 전철에..
버스에...사람들 많이 모이는곳에...
아는 지인들을 찾아어 오토바이로..
운전을 하며...긴장을 너무 했는지...
몸살이 오고마네...
이 몸살이 좋아지고 나면...
훨씬 오토바이 타는데 수월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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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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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드디어 준이삼촌 보내고 마지막
일을 보러오는길...6개월전에도 방문했던
곳을 또 방문하게 되네...
준이삼촌의 친인척 유산상속포기각서를
작성하기 위해...어머니와 나와 내동생의
서류를 가지고 방문했다.
대기인이 많아서 2시간은 걸릴듯 싶네...
빨리 일처리를 하고..
집에가서 셋째 딸 민지의 생일잔치를
가족들끼리 할수 있게 준비하줘야지
민지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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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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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마음의원 원장님께...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약을 조절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아침약과 저녁약으로 약을 변경해주시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혼자 있지 말고...오토바이 운전을 하며
아는 사람들,익숙한 곳을 운전을 하며...
오토바이 운전하는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라고 하셔서...
오늘부터 아침에 보건분소와 금호1가주민센터와 병원을 오토바이로
운전을 하며...오토바이 타는것에...
집중하고 있는중이다...

신장수술이나 치료는 나중으로 미루고
당장 다리치료는 필요한것이라서
다음주 금요일로 연기하고..
주말까지 오토바이 운전하는것에...
익숙해지고 집중하게 되면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부터는 조금씩 일을
할수 있을것 같다.

내가 일을 할때 항상 커피나,음료수를
마시며...휴식을 취하던 대치동에 있는
편의점에 도착하여...커피한잔을 한번
즐겨보려한다.
내가 힘들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삼촌일만 마무리 되면...
미친듯이 일을 해보려한다.
단 한가지라도 집중할수 있게 되면...
우울증도 극복해 나갈수 있지않을까하고
밝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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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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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어도 눈물이 마르지 않고..
그 누군가랑...눈 마주치는것도 겁이나지만...
약을 먹고도 운전을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원장님께 상담을 받기 위해서 왔다.
일단 나도 살아야겠고...
내마음을 다스려야겠고...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일을 할수가 없으니..
내 블로그에 들어오셔서...누구에게 손을 벌리냐고..본인 스스로 이겨 나가라는 말씀에...
우선 내직업인 퀵서비스기사생활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신장수술은 나중에 여유가 될때...
해도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

원장님과 상담후 약을 먹으면서도 일을 할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씀드리니...극단적인 생각은 하지말라고...아침에 기운을 낼수 있는 약과..저녁에 술에 의존하지 않게 약을 처방해주셨다.
내일부터는 일을 할수가 있겠지

계좌번호 올려달라고 하셔서
다시 올립니다.
신협
132-086-186220
김길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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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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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성결교회에서 영유아부 여름성경학교가
어제 열렸었다.

영유아부 아이들의 단체사진

밀가루앞에 옹기종기 앉아서 준비~~

민우와 민원이의 밀가루놀이 시작

민지랑 같이 밀가루놀이를 하며 아빠를 보는 우리집 넷째 민우

민우랑 밀가루놀이를 하며 아빠를 바라보는 우리집 공주 민지

민지와 민우와 민원이가 한자리에서 열심히 밀가루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네...

밀가루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는 민우

민원이를 도와서 밀가루놀이를 하는 민지

온몸에 밀가루를 바르기 시작한 민원이

아빠를 이쁘게 바라보는 민지

밀가루를 온몸에 치장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민우

민원이도 온몸에 밀가루가 덕지덕지...

그냥 아이들 놀고 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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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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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사거리에서 청구역 방향 버스정류장앞에 있는 건물5층에 위치한 맑은마음의원.
몇년째 내가 상담을 받고 약처방을 받고 있는 병원...
이제 겨우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수습하고...
아이들과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는 와중에...
막내삼촌의 갑작스런 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감정을 컨트롤을 하지 못하고....저녁마다 술을 찾게 되는 내자신이
싫어서...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기존에 먹고 있던 약을 이번에 다시 새로운 약으로 처방을 받게 되었다.

하루에 2번까지 복용할수 있는 신경안정제...

한봉지에 먹는 약이 두알이다...

저녁약은 술에 의존하지않게...평소에 먹던 약보다 용량이 많아진 7알...

난 언제까지 이렇게 약에 의존하고 살아야할까?
과연 약 복용을 멈추는 날이 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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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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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곁을 떠나간 애기엄마 현순이의 생일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저와 어머니가 준비를 하고,
장모님께서 애기엄마 현순이가 좋아하던
과일과 식구들이 먹을수 있는
밥을 준비해주셔서
아이들과 다함께 애기엄마에게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제가 따로 준비한
애기엄마
생일선물 반지를
애기엄마에게 선물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어머니 앞에서 감정의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지만...
집으로 돌아오고...혼자 있는 시간이 되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할수없이 수면제 1알을 먹고 잠을 청해 봅니다.
아이들 밥을 먹일 시간이 되어서 잠에서 깨니..
감정의 여운이 가시지않아 오늘은 조금 힘든 저녁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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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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