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아이들 먹으라고 이마트에서 피자를 한판 사오셨는데...아이들이 '와~~피자다!'하고 엄청 맛있게 먹고 있는데..막내 민원이가 피자 한조각을 들더니...'와~~피바다 피바다....
그 이야기를 듣는 동시에 온식구가 한껏 웃었다.
발음이 약해서 피자를 피바다라고 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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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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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우리집 공주 민지가 내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길래...'우리 사진 찍을까'라고 물어보니...'앙 아빠'라는 대답에 서슴없이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을 연달아 찍어보았다.
사진속에 비친 자신의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니...놀라는 포즈를 잡는 민지가 이뻐서 이렇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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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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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집 아이들중...둘째 민재가 교회에서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넘어져서 팔꿈치와 손바닥이 찰과상을 입어서...집에서 쉬기로 하고 첫째 민성이와 셋째 민지를 데리고 황학동으로 영화를 보러 가서...기다리는 시간동안..큰아이 민성이와 우리집 공주 민지 사진을 찍어줬다^^

점점 애기엄마랑 닮아가는 민지를 보며...

집에 돌아와서 2층 어머니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요즈음 식단조절 하느라고 고구마와 삶은 달걀만 먹었더니...ㅋㅋ 방구를 끼게 되었는데...냄새가 좀 났는가...우리집 막내 민원이가 갑자기 코를 막더니...냄새 냄새...하고 이야기를 하는데..쓰러지는줄 알았다...이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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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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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은 우리집 넷째 민우의 생일..우리집 아이들은 생일을 양력으로 챙겨주는데..둘째생일과 넷째생일과 하루차이이다.ㅎㅎㅎ

인간극장 팀장님께서 아이들 맛있는 저녁식사하자고 하셨는데...일때문에 바쁘셔서 못오시고...

식사티켓을 김무용PD 형님과 임한나작가님께 주셔서 집으로 오후시간에 오셔서...무용형님 차에 가족들이 타고 나는 내 스쿠터로 압구정동에 위치한 애슐리 강남점에 와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내고...나는 셀러드 위주로 먹고...나도 많이 먹고 싶었지만 식단 조절 때문에 어머니와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무용 형님께서 집으로 데려다주셔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했다.

집으로 돌와온후 어머니와 내동생 동주와 나와 아이들이 함께 민우의 생일케익에 초를 밝히고..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고..민우가 평소에 좋아했던 텔레비젼에 나오는 장난감을 큰맘먹고 사주었다...

요새들어 엄마가 보고싶다고 내곁에서 안떨어지려하고...관심받고 싶어하는 행동을 하는 민우에게 내사랑과 관심이 더 중요하게 생각이 든다.장난감을 받아든 민우의 해맑은 모습에 내 기분이 좋아졌고...앞으로의 숙제로..고민을 하게 된다.

민우의 생일축하를 해주고...다시 밖으로 운동을 나가는  길...빨리 체중감량과 운동으로 몸과 다리와 마음을 치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내머리속을 잠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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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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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은 우리 사랑하는 둘째아들 민재의 생일이다. 올해의 생일은 민재가 처음으로 외롭게 생각하며 지내는 생일이 아닐까싶어서 장모님이 집에 오셔서 큰아이 민성이와 둘째 민재와 셋째 민지를 데리고 고기집에서 밥을 먹이고...늦은 저녁 할머니와 삼촌과 나와 아이들과 케익잔치를 해주었다.제발 상처를 빨리 딛고 일어나서 예전처럼 온순한 아들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민재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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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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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7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8시에 도착한 경희의료원..일찍 나와서인지...차는 많이 안밀리고 수월하게 도착했다.

8시30분이 예약이라서 느긋하게 병원안으로 들어가서 재활의학과 접수대에 접수를 하고 예약시간이 지나고 25분 가량 지난후 검사결과를 보고 이종하교수님께서 주사 맞을곳을 볼펜으로 체크를 해주시고...

초음파 치료실에서 체크된곳에 주사를 맞고

몸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하시며 링겔 처방까지 해주셔서...

링겔까지 1층 주사실에서 맞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어가네...

원래 아침잠이 없는데 링겔을 맞는동안 깜박 잠이 들었었다.

집으로 돌아오니...내동생 동주가 돼지갈비를 먹자며...어머니와 민원이를 데리고...집근처 국대갈비에 와서...

오랜만에 동생이 사주는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우리 민원이의 재롱도 보고...

엄마를 닮아서인지 아이들이 하나같이 고기를 잘먹는다...막내 민원이도 엄마 닮은꼴^^

맛있게 밥을 먹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큰아이 민성이와 둘째 민재가 오늘 정글의법칙에 설현이 나온다며...보고 싶다고...ㅎㅎ
같이 정글의법칙 방송을 보고...이제서야 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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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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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을 먹고 집앞 제주슈퍼앞에서 교회차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차례대로 내오토바이에 한명씩 올라타며..엄마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교회에 와서...부활절에 아이들이 찬송을 하는것을 내 스마트폰에 담아본다.


아이들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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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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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카카오톡과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주시며...힘을 내게 만들어주신 특별한 분이 집에 방문을 하셨다.인간극장을 통하여 시청자분을 알게 되었고...계속된 소통...그리고 오늘 첫번째 만남!내얼굴과 내손을 잡아주시며...매일매일 사진을 보다가 이렇게 만나니...남같지가 않다고 하시며...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시고..인천 청라가 집이시라서 다시 전철역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진다.앞으로 어머니와 언니동생 하기로 하셨다며...이모라고 부르시라며...빨리 아픈몸 좋아지라고 기운을 내라고 하시는 모습...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한자리에 앉아 아이들을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서 집에 와서도 껑충껑충 뛰는 모습에..'우리 영화보러 갈까?'하고 아이들에게 물어보자마자 4명이 달려들며...아빠최고..라고 이야기하는데 웃음만 나오네...큰맘 먹고 민성.민재.민지.민우.나 이렇게 다섯명이 황학동 롯데시네마에 가서

배트맨대슈퍼맨 저스티스의시작 표을 발급받고 30분의 시간이 남아서 1층을 돌아보다가...

영화관람시간을 기다리는동안 아이들 오랜만에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사주고...영화시간에 맞추어 영화를 오랜만에 재미있게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나도 기분이 좋아서...오늘은 잠을 좀 잘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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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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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는 하루...아침에 아이들이 조금 밥을 늦게 먹어서 학교 등교시간8시40분 다돼서 턱걸이로 학교에 가고,오늘은 민우가 밥을 일찍 먹어서 동네한바퀴 오토바이 태워주고...유치원버스 기다리며 사진 한장...

영자누나 남편되시는 형님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병원과 사무실을 새벽부터 오가며..끼니를 거르시길래...오늘은 영자누나 사무실에서 중국집 요일밥을 2개 시켜서 같이 점심밥을 때우고...핸드폰 거치대에 애기엄마 사진한장 더 붙히고...다시 한번 사진을 보고..

민지가 오늘 내게 부탁한 내일 학교에 제출해야하는 민지 성장사진이 있어야 한다고해서...민지돌잔치사진 포함해서 9장의 사진을 인화해서 학교에서 돌아온 민지에게 전해주고...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저녁밥을 민우랑 민원이랑 어머니랑 같이 먹고...발목스트레칭...
이제 자야지...약먹으면 30분만 있으면 잠이 오니까...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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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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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새 핸드폰을 현순이에게 선물로 사줬던것인데...

얼마 사용도 못하고 눈을 감았다...핸드폰...내가 사용하기로 하고 핸드폰정리를 하던중에...현순이핸드폰에 내가 못보던 현순이사진과 아이들 사진들이 있었다.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보고픔에 목마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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