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9시까지 경희의료원에 도착...
비뇨기과에 가서 당일접수후..
주사실에 가서 진통제를 맞고...

경희의료원 본관2층에 있는 체외충격파
쇄석실에 가서 한시간동안 시술을 받았다.
생각외로 아픈 고통에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깜빡 잠이 들어버렸는데...
시술이 끝났다는 안내멘트...

생각외로 돌이 잘 부서졌다고...
2주동안은 안정을 취해야 하고..
운동을 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라고 말씀을 해주신다...근데 요도를 압박하는 행동은 안된다니...2주동안 다시 운전을 못한다는 이야기네...2주후에 결과를 보고...다시한번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할지..엑스레이를 찍어봐야 안다고 하시네...2주동안 일을 못해도 되니..이번에 이 징그러운 신장에 있는 돌이 다 빠져나갔으면 좋겠다.

집에 돌아오니...긴장이 풀리는지 통증이 시작되네...얼른 밥부터 먹고..약먹고..
돌이 얼른 빠지라고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열심히 걷기운동 해야겠다.
나쁜일,안좋은일 9월달에 마무리하자.
10월부터는 열심히 달려서...아이들을 열심히 키우는 아빠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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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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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아침밥을 먹고...
교회에 갔다가...집에 돌아와서...
저녁시간이 되기전까지...
내방에서 아이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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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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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호선지하철을 타고 사람들을
바라보며...이제는 겁을 내는것보다
저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하며...
앉아있고...서 있을까하고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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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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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교쟁이 민우의 유치원생활^^
점점 얼굴이 밝아지고 있는 모습에
내기분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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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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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당분간은 납골당에 가지말라는 당부때문에 한동안 못찾아 가다가...
오늘 은평경찰서에 아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찾아간 애기엄마 현순이...
납골당안에서 사진처럼 편안히 잘 지내는것 같고...나무도 어느새 쑥쑥 잘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며...나만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애기엄마 현순이에게...
이제는 자주 못 찾아올것 같아...
아이들 생각해서 이제는 일을 시작해보려고...
내가 자주 안찾아와도 섭섭해 하지마...
라고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주에는 경희의료원에서 우선 신장검사와 발목치료를 받고...
일을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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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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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야한단 강박관념에 전철에..
버스에...사람들 많이 모이는곳에...
아는 지인들을 찾아어 오토바이로..
운전을 하며...긴장을 너무 했는지...
몸살이 오고마네...
이 몸살이 좋아지고 나면...
훨씬 오토바이 타는데 수월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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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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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마음의원 원장님께...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약을 조절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아침약과 저녁약으로 약을 변경해주시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혼자 있지 말고...오토바이 운전을 하며
아는 사람들,익숙한 곳을 운전을 하며...
오토바이 운전하는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라고 하셔서...
오늘부터 아침에 보건분소와 금호1가주민센터와 병원을 오토바이로
운전을 하며...오토바이 타는것에...
집중하고 있는중이다...

신장수술이나 치료는 나중으로 미루고
당장 다리치료는 필요한것이라서
다음주 금요일로 연기하고..
주말까지 오토바이 운전하는것에...
익숙해지고 집중하게 되면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부터는 조금씩 일을
할수 있을것 같다.

내가 일을 할때 항상 커피나,음료수를
마시며...휴식을 취하던 대치동에 있는
편의점에 도착하여...커피한잔을 한번
즐겨보려한다.
내가 힘들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삼촌일만 마무리 되면...
미친듯이 일을 해보려한다.
단 한가지라도 집중할수 있게 되면...
우울증도 극복해 나갈수 있지않을까하고
밝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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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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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일을 할때...오토바이 교통사고의 절반이 비오는날 교통사고다..
나는 그래서..비오는 날은 집에서 쉬면서
아내와 비오는날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비오는날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비오는날 단둘이 영화를 보고...
비오는날 단둘이 함께 했던 시간들이
다시금 떠올라서...
아침부터 기분이 가라앉고 시작을 한다.
그래서 나는 이제는 비가 오는날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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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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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어도 눈물이 마르지 않고..
그 누군가랑...눈 마주치는것도 겁이나지만...
약을 먹고도 운전을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원장님께 상담을 받기 위해서 왔다.
일단 나도 살아야겠고...
내마음을 다스려야겠고...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일을 할수가 없으니..
내 블로그에 들어오셔서...누구에게 손을 벌리냐고..본인 스스로 이겨 나가라는 말씀에...
우선 내직업인 퀵서비스기사생활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신장수술은 나중에 여유가 될때...
해도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

원장님과 상담후 약을 먹으면서도 일을 할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씀드리니...극단적인 생각은 하지말라고...아침에 기운을 낼수 있는 약과..저녁에 술에 의존하지 않게 약을 처방해주셨다.
내일부터는 일을 할수가 있겠지

계좌번호 올려달라고 하셔서
다시 올립니다.
신협
132-086-186220
김길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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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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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원봉사를 하는 직능단체 금호1가자율방범대에서 금호동 벽산아파트 경로당에 말복날을 맞이하여 식사봉사를 나가게 되었다.

오전 일찍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하여...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실수 있게 삼계탕을 푹
삶아서 부드럽게 드시기 편하게 여성대,남성대 모든분들이 노력을 해주셨고

식사후 드실수 있게 수박도 이쁘게 잘라서...

드시기 편하게 한상 한상 마다 가져다 드렸다.

이날 고생많으셨던 금호1가 자율방범대 남성대 대장님이신 심기섭대장님,여성대 박현숙대장님,금호동1가주민센터 자율방범 담당 직원분이 주방에서 고생을 해주셨고

삼계탕에 반찬으로 먹을수 있게 콩나물무침과 김치와 양파와 된장과 소금...

이쁘게 한상 한상 차려놓고...

어르신들 한분 한분 닭한마리씩 정성스럽게 담아서 상에 올려 드렸다.

자원봉사를 나온자리에 사진에 없는분들도 계시지만 문복란구의원님께서 자리를 함께하셨고 금호동1가주민센터 동장님과 직원분들과 여러 고문님,총무님 대원님들께서 고생이 많으셨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가슴에 뿌듯함을 느꼈고...닭을 드시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는 닭죽을 끓여 드실수 있게 해드렸다.

나이가 가장 젊은 나는 어르신들께 닭과 닭죽과 과일을 서빙하는데 힘을 보태고...
마지막 남은 자리에서 설거지에 한몫을 하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정신없이 봉사를 하고...집으로 돌아온후 운동을 마칠때까지
기분좋은 느낌이 하루를 꽉 채워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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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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