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민우는 항상 내 머리를 만지면서 내 머리카락 느낌이 좋다고...아빠랑 똑같이 머리카락 자르고 싶다고 해서...오늘 아침 아이들 씻고 넷째 씻기기전에 바리깡으로 제가 직접 깍아줬지요.머리카락 정리해주고 보니..제 머리 두상이랑 똑같아서..웃음이 절로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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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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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랑 제주도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가본곳...검은모레해변...이날 애기엄마 엄청 좋아했었는데...밤이면 보게 되고...밤이면 보고싶고...밤이면 생각이 나고...오늘도 똑같이 잠을 자다 깨고,다시 잠들고...잠을 자다 깨고,다시 잠들고...그러다가 아침이 밝아오고..
보고싶다 현순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셀카봉으로 남들 따라서 해보는 어색한 동영상촬영...

검은모레해변에서 아이들처럼 좋아하던 애기엄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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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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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큰아들 민성이도 금북초등학교앞 애기엄마친구 미용실 라렌느헤어에서 머리를 컷트하고..집으로 돌아와서 막내 민원이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우리 큰아들 민성이 머리 컷트하고 나니 잘 생겨보이네♡♡♡

한번 더 보고 다시 또 봐도 잘생겼다.민성이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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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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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서 한명,한명 내품에 안아주며...엄마가 보고싶다는 말에 아빠도 엄마가 많이 보고 싶은데...나중에 아빠가 하늘나라가서 엄마한테 혼나지 않으려면 너희들 잘 키워놓아야 엄마가 아빠 반갑게 반겨줄거라고 이야기하며 씻게하고 씻기고...민성이,민재,민지 학교를 보내고,민우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내고...영자누나 사무실에 언제나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누나가 준 김치를 우리 김치통에 옮기고 김치통을 씻어서 가지고왔다.

집에 있으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잠을 몇번씩 설치는것을 걱정하는 영자누나가 다른곳에 돌아다니지말고 사무실로 나와 있으라고 해서...

바쁠때 누나대신 전화도 받아주고 점심밥도 해결하고 민우 집에 올시간에 맞추어 집으로 돌아간다.이제는 친누나가 된것처럼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주고 주일이면 집으로 오셔서 막내 민원이랑 놀아주는 영자누나...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도 누나 사무실에서 기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약을 먹고 잠시 졸음이 몰려와 잠깐 단잠을 자고..간식으로 빵 한조각 먹고...
오늘은 큰아이 머리카락을 애기엄마친구 미용실에서 컷트해주기로 해서 집에 가서 큰아이 올때까지 기다려야되서 집으로 가서 어머니랑 맛있게 밥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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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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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토바이에 블랙박스가 달려있는데 전방,후방 다 촬영이 되는 모델인데..
동영상을 확인해보는데...후방카메라가 가운데 빼고 나머지부분이 퍼짐현상이 있어서 AS받으러 AM모터스에 내 오토바이를 맡기러 왔다.내가 오토바이 살때부터 관리까지 해주시는 나랑 오래동안 알고 지낸 형님이 사장이시고 기사도 나랑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라서 믿고 맡길수 있는 오토바이센터이다.

오늘은 오후1시에 부천송내역에 약속이 있어서 전철로 갈예정이라서 다녀오면 다 수리가 되어있을테니...이럴때 맡겨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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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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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춥게 느껴지는 아침..
큰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넷째 민우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며..집앞에 슈퍼에 들어가서 유치원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민우가 심심했는지...
눈을 열고 닫으며 장난을 친다.

현순이가 하늘나라 가기전 민우를 많이 챙겨달라고 하는 부탁을 지켜주기 위해...
민우에게 손이 더가는 나. . .
오늘도 씩씩한 민우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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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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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셋째딸 민지가 준비물을 빼놓고가서...

민우 유치원버스를 태워주고 아이들이 다니는 금북초등학교에 가서 민지네 반에 가서 준비물을 민지에게 주고 집으로 와서..청소시작

휴....어느정도 아이들 방 정리하고 세탁기 돌려놓고 민원이랑 놀아주고..

아이들학교 하교시간에 맞추어서 아이들을 만나서 민재부터 이비인후과 치료 마지막날이라서 민재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고

그다음 민지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집앞 내과에 가서 진찰받고 감기약처방받고

아이들 병원에 다 다녀온후 공부방까지 바래다주고...잠깐의 휴식
오늘은 금호1가자율방범대 회의날이라서 신금호역으로 나갈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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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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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 현순이가 평소좋아하던 커피를 안넣어준것이 신경이 쓰였고...내가 현순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조그마한 십자가 넣어주고 아이들과 우리사진을 옆에 스티커로 붙여놓았던것이 신경쓰여서 오늘은 하나 하나 자리 잡아주고 닦아주고 선물도 넣어주고...
앞으로 아이들 이쁜사진 나오면 모아서 앨범으로 만들어서 넣어줄께...
아이들 보고싶은것...내가 새로 앨범으로 만들어올테니까 그때까지만 참아줘.
내가 아는 현순이라면 그럴수 있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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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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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돌아가신 큰외삼촌의 기일이다.
양주 동생집까지 가지는 못하고 유일추모공원에 큰외삼촌과 사촌막내이모와 내 애기엄마가 한공간에 있기에 큰외삼촌께 인사를 드리고 사촌막내이모에게 인사를 드리고 애기엄마한테 나왔다고 손흔들어주고 유리가 꽃을 떼면서 지저분해보여서 깨끗히 닦아주고 보고싶다고 이야기하고 아이들학교생활 이야기해주고,다음주부터는 넷째 민우도 유치원 개학한다고 이야기해주고..할 이야기가 많은데 입안에서 맴돌고...한없이 애기엄마만 보고 있게 된다.
너없는 빈자리가 너무 커서 밤마다 잠을 이루지못한다고...보고싶다고...보고싶다고...다시 말없이 눈물만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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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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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한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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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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