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서 한명,한명 내품에 안아주며...엄마가 보고싶다는 말에 아빠도 엄마가 많이 보고 싶은데...나중에 아빠가 하늘나라가서 엄마한테 혼나지 않으려면 너희들 잘 키워놓아야 엄마가 아빠 반갑게 반겨줄거라고 이야기하며 씻게하고 씻기고...민성이,민재,민지 학교를 보내고,민우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내고...영자누나 사무실에 언제나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누나가 준 김치를 우리 김치통에 옮기고 김치통을 씻어서 가지고왔다.

집에 있으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잠을 몇번씩 설치는것을 걱정하는 영자누나가 다른곳에 돌아다니지말고 사무실로 나와 있으라고 해서...

바쁠때 누나대신 전화도 받아주고 점심밥도 해결하고 민우 집에 올시간에 맞추어 집으로 돌아간다.이제는 친누나가 된것처럼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주고 주일이면 집으로 오셔서 막내 민원이랑 놀아주는 영자누나...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도 누나 사무실에서 기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약을 먹고 잠시 졸음이 몰려와 잠깐 단잠을 자고..간식으로 빵 한조각 먹고...
오늘은 큰아이 머리카락을 애기엄마친구 미용실에서 컷트해주기로 해서 집에 가서 큰아이 올때까지 기다려야되서 집으로 가서 어머니랑 맛있게 밥을 먹어야지...







WRITTEN BY
김길주
개인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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