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에 한번씩 오는 경희의료원.
통증의학과 이종하교수님께
다리와 어깨를 치료받고
집으로 돌아오고나면
치료를 받고 와서 그런지 파김치가 되어버린다.
오른발은 어느정도 차도가 보이고 있고,
어깨는 회전근이 손상을 입은 상태라서...
몇달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
신장수술 받은곳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니..
다행이다.


WRITTEN BY
김길주
2016년 인간극장 사랑해이말밖엔 2019년 아이콘택트 출연자 김길주입니다. 지금은 싱글대디가 되어 5남매에게 멋진아빠로 살아가려하고 그기록을 이곳에 남기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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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오고 있다.
경희의료원 통증의학과에 예약이 되어있는날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서둘러 집에서 나와서 경희의료원에 도착하니
오전8시...오전8시 30분이 예약이라서 잠깐은 여유가 생겨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고...서관3층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기다리다가, 이종하교수님께 진료를 받고..피검사를 하라고 하셔서...피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결과를 보고 발목검사를 하고...오늘도 주사를 발목 복숭아뼈 주변과 관절에 주사10방을 맞고

1층으로 내려와서 재활의학과 초음파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손목치료를 받고...

시간을 보니..12시..와...배고파ㅠㅠ

경희의료원 안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김밥1줄과 꿀홍삼음료를 사서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1층 약국으로 가서 처방전을 내고

1층 주사실로 가서 링겔주사를 맞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쿠르트 1봉지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니...오후 2시 30분...오늘의 절반을 병원에서 보내고 오네...내일 오전 12시까지는 오른발과 오른손에는 물 닿으면 안된다고 해서...오늘은 할수없이 운동을 하루 쉬어야하네.. 휴...좀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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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2016년 인간극장 사랑해이말밖엔 2019년 아이콘택트 출연자 김길주입니다. 지금은 싱글대디가 되어 5남매에게 멋진아빠로 살아가려하고 그기록을 이곳에 남기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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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희의료원에서 통증의학과 이종하교수님께 두번째 오른발 발목시술을 받고 링겔주사를 맞고...병원에서 잠시 앉아서 쉬고 있는데...오래토록 알고 지낸 친한 형님이 요즘 내가 식단조절하며 재활운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운동복과 운동화를 사셨다고 받아가라고 하셔서 달려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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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2016년 인간극장 사랑해이말밖엔 2019년 아이콘택트 출연자 김길주입니다. 지금은 싱글대디가 되어 5남매에게 멋진아빠로 살아가려하고 그기록을 이곳에 남기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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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들과 아침밥을 먹고..큰애들 학교에 보내고...민우를 유치원버스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와 민원이와 경희의료원에 가는날...어머니가 허리때문에 다리 통증이 심하셔서 통증의학과에 주사를 맞으러 가는길...이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셔야해서...같이 병원에 간다...

그리고 오늘은 서울지방경찰청에 가야한다.
2016년 명예경찰관 누리캅스에 위촉이 되어서

누리캅스 위촉장과 간담회 및 간단한 교육을 받으러 가는날...

1시간30분 가량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렇게 참석한것이 기분이 좋았다.

교육과 간담회가 끝나고...위촉장과 선물을 받았는데...지금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내게 정말 도움이 되는 팔찌가 선물이어서 기분이 좋네^^

핸드폰하고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 샤오미밴드...내게는 필요한 팔찌...

요즘 운동과 식단조절을 하며...열심히 운동을 하는 내게 필요한 소중한 선물..감사합니다.

이제는 많은 일들을 해보며...슬픔을 이겨나가보려고 한다.아이들을 위해서..
기운을 차리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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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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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7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8시에 도착한 경희의료원..일찍 나와서인지...차는 많이 안밀리고 수월하게 도착했다.

8시30분이 예약이라서 느긋하게 병원안으로 들어가서 재활의학과 접수대에 접수를 하고 예약시간이 지나고 25분 가량 지난후 검사결과를 보고 이종하교수님께서 주사 맞을곳을 볼펜으로 체크를 해주시고...

초음파 치료실에서 체크된곳에 주사를 맞고

몸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하시며 링겔 처방까지 해주셔서...

링겔까지 1층 주사실에서 맞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어가네...

원래 아침잠이 없는데 링겔을 맞는동안 깜박 잠이 들었었다.

집으로 돌아오니...내동생 동주가 돼지갈비를 먹자며...어머니와 민원이를 데리고...집근처 국대갈비에 와서...

오랜만에 동생이 사주는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우리 민원이의 재롱도 보고...

엄마를 닮아서인지 아이들이 하나같이 고기를 잘먹는다...막내 민원이도 엄마 닮은꼴^^

맛있게 밥을 먹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큰아이 민성이와 둘째 민재가 오늘 정글의법칙에 설현이 나온다며...보고 싶다고...ㅎㅎ
같이 정글의법칙 방송을 보고...이제서야 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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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2016년 인간극장 사랑해이말밖엔 2019년 아이콘택트 출연자 김길주입니다. 지금은 싱글대디가 되어 5남매에게 멋진아빠로 살아가려하고 그기록을 이곳에 남기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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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자누나가 형님 점심을 챙겨주러 가셔서 오전에는 누나 사무실에서 전화를 대신 받아주고
4월6일부로 7년 무사고가 되어서 오늘 강남면허 시험장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고 면허증 1종보통으로 갱신을 받았다.원래 면허시험을 보려고 작년에 수입인지를 사놨는데...이제는 바뀌어서 사용을 못하길래...집에 기념으로 놔두기로 했다.

유치원에서 유치원선생님께서 민우의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넘 이쁘게 찍혔다^^

드디어 내일 경희의료원에서 발목치료를 시작하는날...그런데 예약시간이 아침 8시30분이어서 집에서 7시40분에는 나가야하는데...아침에 어머니랑 내동생이 아이들을 학교랑 유치원에 나 대신 보내줘야해서...웬지 미안스럽네...아침 일찍 병원에 가야 이종하교수님께 대기시간이 얼마 안걸리고 일찍 치료를 받고 집으로 올수 있어서  예약시간을 이렇게 잡을수 밖에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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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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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바쁜시작...큰아이들 학교에 보내고..민우 유치원버스에 등원시키고...

경희의료원에서 아픈다리 치료를 위해서 오늘은 오전에 검사를 받으러 가는날...

10시30분에 경희의료원에 도착하고...11시 예약이라서...쉬엄쉬엄 경희의료원 서관2층에 올라가니...대기자가 몇명 없어서 바로 검사에 필요한 주사를 맞고...1시30분에 검사를 한다고해서 커피도 마시고...점심밥도 먹고 병원근처에 있다가 본관2층에 휴게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인간극장 시청자 몇분이 나를 알아보시고...어떻게 지내느냐고? 애기엄마는 괜찮느냐고..?아이들은 잘 지내느냐고..?
다시한번...애기엄마의 이야기를 해드리고...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편이라고...말씀을 드리며..검사시간에 맞추어서 핵의학검사실에 가서 25분가량 검사를 하고...

병원1층에 내려오는데...맹치훈교수님,종양혈액내과 전공의 선생님2분,외과 전공의 선생님1분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직원1분..한분한분 인사를 드리고..집으로 돌아오다...면목동 아프리카퀵 사무실에 들려서 인사드리고..금호역 재천이 가게에 들려서 커피한잔 마시고...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애기엄마랑 오랜시간 동안 단골이었던 함흥순대국 가게가 열려 있기에...

집으로 와서 오토바이를 세우고...어머니한테 밖에서 밥먹고 들어오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함흥순대국에 와서 순대국 한그릇에 소주2병...서비스로 순대국을 한그릇 더 주셔서
천천히 밥과 술을 마시며...사장님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와서...어머니와 1층에서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를 보고...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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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2016년 인간극장 사랑해이말밖엔 2019년 아이콘택트 출연자 김길주입니다. 지금은 싱글대디가 되어 5남매에게 멋진아빠로 살아가려하고 그기록을 이곳에 남기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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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민성이 민재,민지를 학교에 바래다주고...

민우도 유치원버스를 태워서 보내고..

민원이를 데리고 어머니와 경희대학교병원에 가서 어머니 다리와 허리에 주사치료를 받으러 갔는데...이종하교수님 예약환자가 많아서 1시간을 넘게 기다리다가 진료를 받고 주사치료를 받고...

1층으로 내려와 항상제주사를 또 맞고..약을 처방받아서 집으로 돌아와...민원이와 나와 어머니랑 짜장면 2그릇을 시켜 먹었다.

집으로 돌아와 1층에 내려와 있는데...금호역에서 핸드폰장사를 하는 재천이가 점심 어디 먹을때 있냐고..전화가 왔다.
어?이시간에 매장에 있을 시간인데? 하며 통화를 이어가는데 아버님이 담낭암으로 투병중이신데...며칠전 구급차를 타고 지리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셔서 어제 시술을 받으셨다고 한다...아침부터 병원에 있다가 매장으로 재수씨와 같이 오는길이라고 하여...

걱정이 되어 매장에 갔더니...왠 하마인형이 있길래...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음성증폭기라고...하며..자기도 거금 2만원이나 주고 샀다고...사용법을 이야기해주는데...순간 빵하고 터졌다...

하마입안에 집어넣고 그냥 음악틀면 소리가 조금 커지는것 뿐인..젤리인형인데...이것을 2만원에 음성증폭기라고 샀다고...옆에서 재수씨도 깔깔깔 하고 웃고 나도 웃겨서 웃음이 났었다.

재천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마침 민우 유치원버스가 도착할 시간이라서 마중을 나갔다가....아주 황당한 일을 당했다.

집근처 항상 다니는 길에 있는 동물병원이다.
이 동물병원에서 황당한일을 겪었다.

이렇게 눈에 보기에도 어린이가 올라오지 않게 어떤 장치나 문구가 없는 상태이고 우리 아이들이나 동네 아이들도 수시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가까이 보기위해 계단을 올라가 벽에 가까이 서거나 앉아서 동물을 보게 되는데...

우리 민우가 유치원 버스에 내려서...나랑 슈퍼에 갔다가 잠깐 사장님하고 이야기하는 동안 강아지를 좋아해서...야...강아지다...하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유리벽앞에 서서 동물을 감상하는데...간호사인지..직원인지...여자분이 나와서 쌀쌀맞게 여기 올라오는곳이 아니라고 빨리 내려가라고 아이에게 핍박을 주었다...
우리 민우가 풀이 죽어서 내려오는 모습에 화가 나서 직원에게 가서...아이에게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느냐고...왜 아이 기분을 이렇게 만드냐고 항의를 하니...동물병원 의사가 나와서 하는말이 내건물에 여기까지 내땅인데...무엇을 따지냐고 하더라...동네에서 아이들이 올라갔다가 떨어질뻔도 했던적이 있어서 내가 내려오게 한적도 있어서...학교 근처라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길인데...아예 출입금지 표지판이나 유리문앞 나무 있는곳을 막으면 될것 아니냐는 말에 우리 민우를 가리키며 '이 아이 글 읽을줄 아느냐고..하길래 읽을줄안다고 대답을 했더니..

커다란 판에 동물그림이랑 글씨가 많은 판을 가져오더니...우리 민우에게 고양이 그림옆에 있는 고양이 글씨를 가리키며...너 이거 읽어봐...라고 의사가 이야기를 하자...민우가 나랑 의사 눈치를 보며 고개를 저으니...의사가 하는말...거봐 글씨도 못읽네 하며 아이앞에서 판을 획 소리가 날 정도로 들고 들어가 버렸다.
민우 얼굴 표정이 더 안좋아지길래...병원문을 열고 진입을 하며 항의를 하려고 했더니...나이도 젊은 의사가 그것도 동네에서 내게 하대를 하고..어우 X8하면서 병원안으로 들어가길래...어의가 없어서 병원안으로 진입을 하며 너 지금 뭐라고 그랬냐고 하니...여자직원은 112에 신고를 하고..젊은의사는 또 다른 직원에게 전화를걸어서 여기 이상한사람 들어왔으니 CCTV녹화하라고 하더라...기가 차서 내입에서도 육두문자가 나왔고...언성이 커지니 동네분들과 어머니까지 나오셔서 나를 말렸고...그 와중에 응봉파출소에서 출동을 하셔서 내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니..그제서야 의사가 미안하다고 한다.동물병원을 학교 근처에서 운영을 하면서 저렇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우선 유치원교사와 통화를 하였고...월요일에 금호동1가주민센터와 구청시설관리과에 가서 이것에 대해서 항의를 할 예정이고...이 일로 인해 민우가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트라우마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고소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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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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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민우를 유치원버스에 태우고..영자누나가 사무실을 봐달라고 하셔서 영자누나가 순천향병원에 다녀오시는동안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고...애기엄마때 못와서 미안하다며...아는 형님이 사무실에 오셔서 짬뽕 한그릇 사주셔서 먹고...

현순이 사진 인화해서 오토바이 거치대에 붙히고...커피한잔을 마신뒤...

애기엄마 제사상을 차리려면 제기세트가 있어야 되서 제기세트를 사러 나가서...괜찮은 곳이 있길래...사장님과 가격을 가지고 실갱이를 하다가 끝내는 31만원에 사왔다.

집으로 가져와서 펼쳐보니 예전에 친척동생에게 주었던 제기세트와 비교해서 나쁘지 않고...윤기도 좋아서 마음에 드네..

집에 와서 집정리를 하고 민성이,민재,민지가 공부하는 샛마루공부방에 서류를 제출할것이 있어서 금호동1가동주민센터에 가서 서류를 발급받고 공부방에 가서 설문지와 함께 작성하여서 제출하고...집에 돌아와 넷째 민우를 씻기고...어느새 6시반..아이들도 집에 돌아오고..밥을 먹으려고 하니 8시가 넘어가는 시간...내일은 그동안 보건소에서 나오신 정신건강센터에서 민성이,민재,민지를 상담을 하고 진찰을 하고 내일 보건소직원과 상담이 잡혀있어서 10시30분까지 보건소분소에 가야한다...

지금은 민우와민원이만 밥을 먼저 먹인후....어머니와 동생과 얼른 밥 먹고..아이들 재우고 나도 자야지...
하루빨리 꼬리뼈도 낳아야하고..4월8일에 발목치료를 어떻게 할것인지..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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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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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내 오토바이에 민성이,민재,민지를 태우고 학교까지 부릉부릉...요즘 아이들은 내가 아침에 학교앞까지 다른집 부모님들처럼 태워다주는걸 원해서 오토바이로 태워다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민우를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내고,어머니는 통증의학과 예약과 내 다리와 오른팔에 혹 달린것이 걱정이 되셔서 같이 병원에 가자고 하셔서...동네의원에서 의뢰서를 받고 금호동 중앙병원에 가서 또 의뢰서를 받아서 경희의료원 이종하교수님께 가기위해 준비하고 민원이와 밖에 나와서 어머니가 나오실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오토바이에 태워서 사진 한컷^^

집에서 나와 행당동대림아파트후문에서 카카오택시로 택시를 부르고...경희대학교병원까지 어머니와 민원이와 나는 이종하교수님을 만나기 위해 출발했다.

초진이라서 입구에서부터 시간이 지체됐고,교수님을 만나기까지 1시간50분...
이종하교수님께 오른발목과 오른손 손목을 보여드렸더니...엑스레이와 피검사를 하고...
발목은 핵의학검사를 하여..원인을 밝혀내고 확실하게 좋아지도록 고쳐줄테니 4월6일에 검사를 받고..4월8일부터 치료를 시작하자고 하셨다.어머니는 4월1일..4월달은 월초부터 바쁘겠네...

핵의학 검사를 해야 오른발의 이상증상과 원인을 알수 있다고 하시며...아픈곳을 꼭꼭 찝어서 누르시는데 엄살이 없는편인데 아프다고 교수님께 사정을 하였다 ㅠㅠ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4월6일,4월8일 예약을 하는 동안...오늘 병원에서 나를 알아보시는분들이 내게 다가와서 하나같이 '애기엄마는 어때?''애기엄마는 치료 잘받고 있어?'하고 물어보시는데...대답을 할때마다...기운이 점점 떨어졌다.
그런 나를 데리고 어머니가 초밥을 사주신다며..경희대학교병원 근처 스시 해나루 라는 곳으로 데리고 오시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며..민원이와 같이 들어가서...

해나루모듬초밥 이라는 것을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정말 좋았다...그런데 어머니에게 이야기는 못하고 신경안정제를 2알을 먹은 뒤의...행동의 늘어짐에...식사를 마친후 집으로 돌아와...그냥 녹다운...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오른발이 아파서 대리석 돌 위에 오른발을 올렸더니...민원이가 같이 따라하는데 웃음이 나왔다.민원이도 아빠가 기분이 안좋은것을 아는지..집에 도착할때까지 재롱 재롱...무사히 집으로 골인..이제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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