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것은 멈춤없이 지나가는것 같다
벌써 8년...
아이들엄마를 떠나보내고..
아이들을 키워온시간 8년...

지난 3월2일..민성이생일
지난 4월27일..민재생일
지난 4월28일..민우생일
벌써 큰아이 민성이가 올해 19살...
많은것을 해주지도 못했는데 벌써 19살이 되서...
올 가을에 취업을 나가네...

각자의 생일에 맞춰서 생일 케익..
어느듯 생각이 드니..8년..
내나이 47살..
8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엄마 신세졌던 병원비 갚아나갔고..
내몸이 아파져서 수술..
친동생의 목디스크로 일해서 수술..그후 재발..
어머니의 여러번의 신우신염으로 입원치료...
어머니의 급성 뇌농양수술을 하게되며
우측 상체 하체마비로  재활치료로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기저질환자이신 어머니로 인해 코로나기간동안 외부활동을 할수가 없었다
그당시에..지금은 소천하신 박동철총단장님께서 조금씩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하루하루 견디어 나갈수 있었다...

정말 아버지처럼 대해주시던 박동철총단장님..
그립습니다...감사했습니다...보고싶습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라고 말씀해주시던 그목소리...
어머니를 간병하며 외부활동을 아이들과 못하고 참고 지낸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먹고살수 없을정도로 힘들때...
어떻게든 이겨내보려고 시작한 음식배달..

현재 내가 앓고있는증세인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로인해 음식배달 픽업이나 도착지를 골라서 가야하는 어려움..
식당에 가더라도 입구가 바라보이는곳이나 사람들이 적은곳만 가야하는 현실..
여러차례 약을 바꿔가며 이겨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얼마전 아는 지인이 금호동을 지나가시다가...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시고 폰카메라로 찍어서 보내주신사진. ..


올해 중3 졸업을 앞둔 셋째딸 민지...
어느새 이렇게 이쁘게 컷는지..

아빠와 저녁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나면서 찰칵..
큰아이 민성이가 이제는 나보다 크다..

넷째 민우와
다섯째 민원이는 장난기가 많아져서
아빠랑 장난치며 친구처럼 놀고 밥먹고 놀이하며 지내고..

밝게 자라줘서 고마운 아이들..
내 비록 가진것은 없지만..
모아놓은 돈도 없지만..
혼자 7식구를 책임지며..
밥굶지 않고 살아갈수 있기에..
남들처럼 잘살지는 않지만..
어느집 아이들보다 밝고 예절바르게 커운 아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이렇게 기운을 내며 힘을 내본다..
아이들이 잘자라서 성인이 될때까지 내몸건강도 신경써가며 일을 해야하는...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간이 안좋아져서 이번달에 내시경과 CT검사를 앞두고있는
요즘 나는...
요즘 우리는...
요즘 우리가족은...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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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큰아이 민성이의 생일과
둘째 민재는 중학생으로 입학..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내 이쁜 자식들..
사랑한다..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다되어간다..
큰아이 민성이는 올해 중학교2학년으로 둘째 민재는 올해 중학교1학년으로
셋째 민지는 올해 초등학교5학년
넷째 민우는 올해 초등학교2학년
다섯째 민원이는 올해 7살
어느덧 훌쩍 커서 내 키랑 같아지고..

1년을 넘게 아이들 트라우마치료
1년을 넘게 우울증이 극심하게 찾아와 1년을 넘게 내자신의 우울증과의 싸움을 하였고..이제는 일을 해나가는데 전념을 할수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1년정도 일을 안한 결과는 비참했고..
내자신의 자존감도 바닥까지 떨어졌었다

작년 6월 날 정말 아껴주시는 형님의 안내로 애터미를 알게되었고
성공자분들의 강의와 이성연박사님강의..
주변에서 우울증을 이겨나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사장님들..
내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공부를 하며
내자신과 싸워나가며..
스스로 봉사하며 마음을 다스리며..
의사선생님과 상의하며 먹는약도 줄여나가며 아침과 취침시에만 먹는약을 먹으며 일상생활을 할수 있게되었다.

하루이틀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올해만 지나면 지인들께 빌린돈도 다 갚게 되어서 조금만 더 노력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 학교와 유치원을 보내고 퀵서비스 기사로 일을하고 밤에는 부업으로 일하고 있는 애터미를 알리기위해 부랴부랴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하루를 늦은시간까지 보내며 살고있다.

12월 중순이 조금 지날무렵 운전중 사고가 나서..경찰서에서는 내가 가해자라고 하여..상대방에서는 전부 내과실이라고 보험회사끼리 싸우다가 심의조정?을 한다고 하니..

오토바이를 수리는 못하고 고장이 난 상태로 운전을 하고..

다친부위는 매일매일 아침에 병원으로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있다

둘째 민재의 트라우마가 심해서 시작하게된 태권도..지금은 민재,민지,민우 세명이 태권도를 다니는데..ㅎ
이비용도 만만치않고...그만큼 더 일을 해야하고..노력해야한다.

이번에 사고가 나면서 느낀것은...
내자신이 잘하든 잘못하든..

오토바이 운전이라는것은 순식간에 사고가 나서..미래를 보장받지 못한다는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아이들 얼굴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잠든모습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하루가 다르게 아파서 거동이 불편해지시는 어머니도 걱정이되고..
병원비도 만만치않고..
올해도 열심히 노력을 해야하지만

방향을 정하고 목표를 정하고 살아가야되겠다.
어머니께서 살아계실때 조금이라도 더 잘해드리고싶고 죄송한 마음 표현하기도싶고..
더욱 노력하는 아빠와 자식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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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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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학년민재반의 녹색어머니 서는날..
학교 정문 일방통행입구 건너편에서 공사가 마무리되는 구간이라서 위험성이 있어서..
내가 녹색어머니를 서고 있는 동안..
아이들 안전에 노력을 기울였다..
봉사시간이 끝나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서..

막내 민원이의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장난도 치고 사진도 찍고..
막내 민원이를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낸후..

오늘 녹색어머니 봉사를 나오셨던 어머님들과 티타임을 나누면서..
내가 하고 있는 애터미정보를 알려드리고..
집으로 귀가..
다시 밖으로 나갈 준비..
점심시간이 다되가네..
어디로 가야할까?
시간이 늦어서 목요일 원데이세미나에 참석을 못하고...흠...
애터미 고객을 더 만나는 방법밖에...ㅎ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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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가 병원에 입원한지..
오늘로 17일째 되는날..
수술도 무사히 잘마치고..
이틀전에 실밥도 풀고..

씩씩하게 아프다는 말 없이..
아빠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것에..
좋아하며..

아침마다 소독및 치료를 받을때도..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과..
장난을 치며...

귓가에서 피부를 가지고와서..
발가락에 피부이식을 한것이라서..
양쪽다..살이 잘 오르고 있는중...

오후 시간만 되면..아빠랑 휠체어를 타고..
병원안을 돌아다니며 산책하는것을
즐기며..함박웃음을 보여주는 우리아들

경희의료원의 지혜간호사선생님을 가장 잘 따르는 민우..정말 친절하게
민우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브이브이
밥먹을때도 브이브이..

아빠에게 애교를 부려주며..
조금이라도 덜 피곤해하라고..
힘을 주는 우리 민우...

아픈발이 다 나아지거든..
앞으로는 어디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면 좋겠다.

씩씩하게 실밥을 다 풀고...
상처가 아물러가고 있고..피부이식 한 곳도 자리를 잡아가는 민우의 발가락..
민우야 이제는 아프지말자..
민우야 사랑해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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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저와 아이들을 고생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람..

내년이면 중학교에 입학하는 큰아이 민성이와 초등학교 입학하는 민우와..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된 아빠가 되기 위해..
힘을 내기 위해..열심히 달려봐야지..

어머니..얘들아 사랑해..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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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아침에 큰아이들 3명을 학교에 바래다주고..
그리고 민우랑 민원이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내주고
그리고 퀵서비스 일을 하러 나와서 강남에서 시내로 들어오며 자택에 안계신 고객님 현관입구 보관함에 보관후 사진전송

오늘 오전부터 날씨가 더추워지더니..
스마트폰에 충전중지 문구가 뜨며..
도저히 일을 할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부업으로 하고 있는 애터미..
아이들을 위해서 퀵서비스...
이번에 가만히 정차를 하고 있음에도 후방으로 자동차가 달려와 오토바이가 반파되는 사고를 겪고...
언제까지 오토바이를 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벗어나질 않는다.

그래서 내가 선택하게된 애터미..
애터미를 알게된후..헤모힘의 효능을 알게되고 피부로 느끼고..
얼마나 많은 후회와..가슴앓이를 했는지..
아픈사람들..노후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애터미를 알리고..모두가 행복한삶을 살았으면 하는 소망에..
이렇게 오토바이를 못타는 시간에는 늦은 시간까지도 애터미를 알리고..

12월에 마지막 금호1가자율방범대의 야간순찰...이제는 다음주면 내년이 다가오네..
이제 곧있으면 민우의 발 수술날짜도 다가오고...
마음이 서둘러진다..마음이..

내년에는 좀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기도하며..아이들과 내자신을 위해서 힘을 내보자..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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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집 민우,민원이의 유치원 재롱잔치가 열렸다.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ㅎ
민우와 민원이가 유치원을 다니며..
많은 체험과 경험을 느낀것 같아서..매우 가슴이 벅차오른다...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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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민우의 발수술을 위해..경희의료원에 예약이 되어있는날..
아침에 막내 민원이만 유치원에 가며..
'형아.잘다녀와'하며 민원이가 민우를 안아주자..서로 뽀뽀를 하는 기특한 녀석들..
아침일찍 동네병원을 시작해서 경희의료원까지 소견서를 발급받아서 예약시간에 맞추어 가고..수술전 검사를 하는동안 민우의 발이 다지 및 합지증이라는것을 새롭게 알게되고,민우가 의젓하게 모든 검사를 받아준 민우에게 고마워하며..소견서까지 발급받아 집으로 돌아오는길..
다음달 수술..2주간 입원해야하는 우리아들 아프지않게 수술 잘받기를 기도하며..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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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이 난것 같다.
눈이 펑펑 아이들이 학교를 가는길이 미끄럽지 않게..봉사하는 마음으로 동네 구석구석 눈을 쓸고..염화칼슘가 소금을 뿌리고..집으로 돌아오는길..
염화칼슘이 독하긴 독한가 보다..
손가락 끝부분이 다 벗겨지네..

오늘 활동할 운동을 아침7시부터 11시까지 제설작업하느라..다한듯..ㅎ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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