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는 많은일이 생겼었고..
새해 들어서 우리집 아이들도 바뻤네..
아이들아빠인 나는 작년 9월 말일에 사고가 나서 4달을 넘게 일을 못하고 집에서 병원만 다니고 있었다..
왼쪽어깨회전근이 찢어지고
왼쪽 갈비뼈 4대가 금이 가고
사고로 목디스크가 발생해서..
신경치료 주사치료 견인 도수...
혼자 단독사고라서 내돈으로 병원비를 해결
오토바이도 수리...
그러면서도 시간이 지나가고,
올해 들어서 우리집 다섯아이중에
첫째아들 민성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었다
민성이 졸업식은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당 학부모1인만 참석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아서... 아이들과 같이 오지는 못했어서 좀 아쉬움이 남는자리였다.
아쉬움을 달래려고...
저녁에는 논골사거리에 있는 #대한민국삼겹살 가서 아이들과 부대찌게을 먹으러 나갔다오고..ㅎ
그뒤 얼마 안있다가
우리셋째딸 민지가 동마중학교를 졸업하고
그모습을 바라보는데 눈물이 시큰거린다.
졸업식장에서 재미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민지의 모습을 보고..선생님과 사진을 찍고싶다해서 한컷...
하늘나라에 있는 아이들 엄마랑 같이 왔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하늘나라에서도 잘 지켜봐주고 있겠지...
넷째 민우와 다섯째 민원이가 공부하던
성동구 청소년아카데미에서 졸업식과 종업식을 하는데..참석은 못해서
사진만 받아볼수 있었다
그뒤로 2월초..
넷째 민우가 금북초등학교 졸업식을...
민우졸업식에 참석해서 그동안 민우가 1년동안 어떻게 보냈는지 영상을 보고..
민우 담임선생님께 민우의 칭찬을 듣고..
다들 모여서 짜장면 파티..
올해 큰아이 민성이,셋째 민지,넷째 민원이의 졸업식을 치루는 올해초시작..
큰아이 민성이는 전공을 살려서 송파에 있는 시티엠건축에 입사해서 지금은 어엿한 회사원이 되어서 나를 도와주고 있고..
둘째 민재는 학교가 군특성화 학교라서 올해 3학년이 되니 직업군인을 준비하는 한해가 될것 같고다..
지금 운동하는 태권도가 올해에 태권도3단 승단을 앞두기도 하고..미래를 향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다
셋째 민지는 동마중학교를 졸업하고
충정로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보건의료고등학교에 합격하여..
교복을 맞추고 학교에서 배부한 숙제를 하느라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낸다..
넷째 민우는 금북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민지가 다니던 동마중학교에 입학예정..
다섯째 민원이는 이제 초등학교5학년에 올라갈 예정이고..
난...내 건강에 신경을 쓰고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야하는...
올해 1년은 어떻게 지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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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