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가 병원에 입원한지..
오늘로 17일째 되는날..
수술도 무사히 잘마치고..
이틀전에 실밥도 풀고..

씩씩하게 아프다는 말 없이..
아빠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것에..
좋아하며..

아침마다 소독및 치료를 받을때도..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과..
장난을 치며...

귓가에서 피부를 가지고와서..
발가락에 피부이식을 한것이라서..
양쪽다..살이 잘 오르고 있는중...

오후 시간만 되면..아빠랑 휠체어를 타고..
병원안을 돌아다니며 산책하는것을
즐기며..함박웃음을 보여주는 우리아들

경희의료원의 지혜간호사선생님을 가장 잘 따르는 민우..정말 친절하게
민우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브이브이
밥먹을때도 브이브이..

아빠에게 애교를 부려주며..
조금이라도 덜 피곤해하라고..
힘을 주는 우리 민우...

아픈발이 다 나아지거든..
앞으로는 어디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면 좋겠다.

씩씩하게 실밥을 다 풀고...
상처가 아물러가고 있고..피부이식 한 곳도 자리를 잡아가는 민우의 발가락..
민우야 이제는 아프지말자..
민우야 사랑해

WRITTEN BY
김길주
개인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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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인간극장 사랑해,이말밖엔 촬영후...아이들엄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지..2년이 다되어갑니다...
아이들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기전...
그렇게 걱정하던 넷째 민우의 수술을 부탁했었던 아이들엄마..


우리집 넷째 민우의 다지증.합지증 발수술이 어제 경희의료원에 입원을 한후 오늘 아침 첫수술을 예정시간이 4시간이었는데..
3시간 10분만에 수술을 마치고..
씩씩하게 회복실에서도 눈물 안흘리고..

수술 들어가기전..아빠에게 안울고 갔다올께 하는 민우의 이야기...
눈물이 흘러나온것을 참고..웃으며..화이팅하고..

수술을 마치고..물마시기전까지..
참고 견디며...아빠한테 브이하는 모습..

올해 민우의 초등학교 입학전..
꼭 수술을 시켜줬어야하기에...
성동드림스타트센터에 수술비지원서류를 어린이재단에 제출해놓은 상태..
다른 것은..다 필요없으니..
민우가 재수술없이 잘 병원생활하고..
퇴원할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나님..민우 보살펴주세요..

WRITTEN BY
김길주
개인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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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민우의 발수술을 위해..경희의료원에 예약이 되어있는날..
아침에 막내 민원이만 유치원에 가며..
'형아.잘다녀와'하며 민원이가 민우를 안아주자..서로 뽀뽀를 하는 기특한 녀석들..
아침일찍 동네병원을 시작해서 경희의료원까지 소견서를 발급받아서 예약시간에 맞추어 가고..수술전 검사를 하는동안 민우의 발이 다지 및 합지증이라는것을 새롭게 알게되고,민우가 의젓하게 모든 검사를 받아준 민우에게 고마워하며..소견서까지 발급받아 집으로 돌아오는길..
다음달 수술..2주간 입원해야하는 우리아들 아프지않게 수술 잘받기를 기도하며..


WRITTEN BY
김길주
개인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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