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국민행동위원회의 곽재웅님께서 오늘 오후에 시간이 되냐고 하셔서,시간이 된다고 말씀 드리고,약속을 잡고,신금호역1번 출구 앞에서 2시에 뵙기로 하고 신금호역1번출구로 시간에 맞추어 나가니...
고마우신분...내손을 꼽잡고 아빠가 힘을 내야한다고 말씀하시며...기운차리라고 말씀을 해주시는 따뜻한 말한마디 한마디..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졌다.
은복일구의원님과 대화를 하고 있을때...
파리바게트 빵집에 같이 들어가 빵1개씩과 커피한잔씩을 들고 2층 테이블에 올라가..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애기엄마 장례식때 조문을 오셨을당시 큰아들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서...아이들의 아빠인 나와 엄마의 죽음을 알수있는 민성이와 민재와 민지의 앞날이 걱정이 되셔서 곽재웅님 어렸을적 형제의 이야기를 해주시며 격려를 해주시며...물질적으로는 도움이 못되지만...아이들 아빠가 계속 넋을 잃고 있고..세상과 단절할까봐...걱정이 되셔서 만나자고 하셨다는데..난 그냥 한가정의 아빠일뿐인데..이렇게 많은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아파해주시고..기도를 해주시는것에 몸둘바를 몰랐다.
아직까지도 금호동에 나가면 애기엄마 건강은 어떻냐고 말씀하시는 주민들께 다시 한번 애기엄마의 소천소식을 알리고...다시 한번 애기엄마를 떠올리고...밖에 나가는것이 점점 힘들어진다...그래도 이겨나가야겠지...
마음을 굳게 먹어야지...
국민행동위원회의 곽재웅님께서 오늘 오후에 시간이 되냐고 하셔서,시간이 된다고 말씀 드리고,약속을 잡고,신금호역1번 출구 앞에서 2시에 뵙기로 하고 신금호역1번출구로 시간에 맞추어 나가니...
전철역입구앞에 애기엄마가 암환자로 판정을 받고 암환자로 등록을 하고 암환자의료비 지원때문에 보건소를 방문했다가..예산이 소진되서 내년에 지원을 받을수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낙심을 하고 있을때 은복실구의원님께서 직접 나서주셔서 힘들게 예산을 받아...병원비 부담을 덜게 해주셨던 고마운분!은복실구의원을 마주치게 되었고..구의원님께서는 내손을 꼭잡고..현역의원이다보니..애기엄마 가는길에 오지를 못하셨다고...미안하다고 말씀해주시는 모습에...나도 같이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고마우신분...내손을 꼽잡고 아빠가 힘을 내야한다고 말씀하시며...기운차리라고 말씀을 해주시는 따뜻한 말한마디 한마디..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졌다.
은복일구의원님과 대화를 하고 있을때...
곽재웅님께서 전철역에서 나오셨고...
파리바게트 빵집에 같이 들어가 빵1개씩과 커피한잔씩을 들고 2층 테이블에 올라가..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애기엄마 장례식때 조문을 오셨을당시 큰아들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서...아이들의 아빠인 나와 엄마의 죽음을 알수있는 민성이와 민재와 민지의 앞날이 걱정이 되셔서 곽재웅님 어렸을적 형제의 이야기를 해주시며 격려를 해주시며...물질적으로는 도움이 못되지만...아이들 아빠가 계속 넋을 잃고 있고..세상과 단절할까봐...걱정이 되셔서 만나자고 하셨다는데..난 그냥 한가정의 아빠일뿐인데..이렇게 많은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아파해주시고..기도를 해주시는것에 몸둘바를 몰랐다.
아직까지도 금호동에 나가면 애기엄마 건강은 어떻냐고 말씀하시는 주민들께 다시 한번 애기엄마의 소천소식을 알리고...다시 한번 애기엄마를 떠올리고...밖에 나가는것이 점점 힘들어진다...그래도 이겨나가야겠지...
마음을 굳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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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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