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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항상 죄송한마음으로 살다가...KBS황금연못에 출연하게되여..

어머니께 마음의 편지를 내가 직접 쓴 글씨로 어머니께 선물해드렸다..

하루가 다르게 힘이 없어지시는 어머니께 내가 해드릴수 있는것은...어머니심부름과 함께 대화나누며 피곤함을 덜어드리는것..

어머니께 제 마음과 심경을 전해드리고자 신청한 사연에서..어머니께 감사편지를 전해드릴수 있는 기회가 와서...녹화방송을 촬영하고...일상으로 돌아와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결석이 도는것 같다고 아프다고 하셔서..병원을 가시자고 누차 이야기를 하였건만...병원은 안가시고 진통제와 물만 드시는 모습에 일을 할수가 없어서 낮에 일찍 집으로 들어와서..어머니를 뵈니..결석이 빠진것 같다고 한결 편한 얼굴로 나랑 이야기도 나누고..저녁에 아이들 밥챙겨줄것 이야기도 하고..아이들 저녁밥 먹을때까지 괜찮으셨는데...
저녁9시가 지나서 어머니가 갑자기..온몸에 힘을 못주시고..열이 너무 크게 나고..벌벌 떠셔서...

아찔한 마음에 119구급대에 신고를 하고 경희의료원 응급실에 와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링거를 투여받고
CT촬영까지...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피가 마르는 심정이다...
검사결과 요로감염증세와 콩팥주변이 안좋아지셨다고..항생제를 투여하고..

당뇨합병증이 의심되어..입원치료를 받으셔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이 발생을 했고..응급으로 입원조취하고 병실로 올라오셨다..

아직 담당선생님이 지정이 안되서..검사와 경과만 지켜보는...어제 저녁에는 내동생이 지키고
지금은 아이들 아침밥 챙겨주고..
내가 경희의료원에 와서 어머니곁을 지키는중...
계속되는 힘겨움...
대체 나에게 왜 이렇게 힘든 시련을 주시는지 모르겠다..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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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아침에 큰아이들 3명을 학교에 바래다주고..
그리고 민우랑 민원이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내주고
그리고 퀵서비스 일을 하러 나와서 강남에서 시내로 들어오며 자택에 안계신 고객님 현관입구 보관함에 보관후 사진전송

오늘 오전부터 날씨가 더추워지더니..
스마트폰에 충전중지 문구가 뜨며..
도저히 일을 할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부업으로 하고 있는 애터미..
아이들을 위해서 퀵서비스...
이번에 가만히 정차를 하고 있음에도 후방으로 자동차가 달려와 오토바이가 반파되는 사고를 겪고...
언제까지 오토바이를 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벗어나질 않는다.

그래서 내가 선택하게된 애터미..
애터미를 알게된후..헤모힘의 효능을 알게되고 피부로 느끼고..
얼마나 많은 후회와..가슴앓이를 했는지..
아픈사람들..노후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애터미를 알리고..모두가 행복한삶을 살았으면 하는 소망에..
이렇게 오토바이를 못타는 시간에는 늦은 시간까지도 애터미를 알리고..

12월에 마지막 금호1가자율방범대의 야간순찰...이제는 다음주면 내년이 다가오네..
이제 곧있으면 민우의 발 수술날짜도 다가오고...
마음이 서둘러진다..마음이..

내년에는 좀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기도하며..아이들과 내자신을 위해서 힘을 내보자..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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