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이말밖엔 그후'에 해당하는 글 33건

오늘로 현순이를 떠나보낸지 145일....
시간은 이렇게 소리없이 느껴지지않게 이만큼이나 지나가고 있다.
가슴에 상처는 그대로인데...
내몸에 상처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한걸음 내밀어
앞으로의 아이들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내 삶에서... 아이들을 위한 삶으로..
바꾸어야 할시간이 온것 같다.
오로지 아이들을 위한 삶...
앞으로 어렵고 힘든일이 많이 있겠지만..
지금까지도 잘 싸워나갔고...
앞으로도 잘 싸워나갈것이라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어 보려고 한다.
현순이를 그리워할때
가끔씩 쉬고가던 동호대교다리위에서...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우리집 막둥이 민원이 얼음 먹다가
내가 이름을 부르니..대답을하는 모습..
넘이뻐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오늘은 제 곁을 떠나간 애기엄마 현순이의 생일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저와 어머니가 준비를 하고,
장모님께서 애기엄마 현순이가 좋아하던
과일과 식구들이 먹을수 있는
밥을 준비해주셔서
아이들과 다함께 애기엄마에게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제가 따로 준비한
애기엄마
생일선물 반지를
애기엄마에게 선물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어머니 앞에서 감정의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지만...
집으로 돌아오고...혼자 있는 시간이 되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할수없이 수면제 1알을 먹고 잠을 청해 봅니다.
아이들 밥을 먹일 시간이 되어서 잠에서 깨니..
감정의 여운이 가시지않아 오늘은 조금 힘든 저녁이 될것 같네요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