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다.
아퍼서 며칠동안 유치원에도 못가고 링겔을 맞고
있는 민우가 마음에 걸렸고...
내가 퀵서비스를 하며..알고 지낸지 오래된 분의
조문을 다녀오고...
기분이 무척이나 가라앉아 있을때...
신사역 일방통행길 안쪽에서 길맨참치를 운영하고 계시는 용광형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잘지내고 있느냐고...애기엄마 보낼당시 오셨던 형님중에 나랑 가장 오래토록 알고 지낸 형님들중에 한분...
그냥...잘지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더니..
매장으로 오라고 하셔서..
기분도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
한양대 장례식장에서 바로 신사역에 있는 길맨참치로 달려갔다.
이대성실장 참치회를 준비하게 하셨다.
용광형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참치회를 먹게 되었다.
홀서빙하는 명희누나와 주방이모께도 인사를 드리고..참 감사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이렇게 삶의 무게가 날 어렵게 하는지...
지금 이순간만큼은 한발자국 벗어나...
술과 참치와 이야기에 집중하며...
집에 가는순간까지...조금만 잊고 싶어진다.
아퍼서 며칠동안 유치원에도 못가고 링겔을 맞고
있는 민우가 마음에 걸렸고...
내가 퀵서비스를 하며..알고 지낸지 오래된 분의
조문을 다녀오고...
기분이 무척이나 가라앉아 있을때...
신사역 일방통행길 안쪽에서 길맨참치를 운영하고 계시는 용광형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잘지내고 있느냐고...애기엄마 보낼당시 오셨던 형님중에 나랑 가장 오래토록 알고 지낸 형님들중에 한분...
그냥...잘지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더니..
매장으로 오라고 하셔서..
기분도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
한양대 장례식장에서 바로 신사역에 있는 길맨참치로 달려갔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손님들로 분주해보이는 길맨참치로 들어가서 용광형님께 인사를 드리고..
손님들을 접대하고 있는 이대성실장과 인사를 하니...무척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시고...잘지내느냐고 내안부를 물어오신다.
용광형님께서 같이 술한잔 하자고 하시며..
이대성실장 참치회를 준비하게 하셨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참치맛...
용광형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참치회를 먹게 되었다.
홀서빙하는 명희누나와 주방이모께도 인사를 드리고..참 감사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이렇게 삶의 무게가 날 어렵게 하는지...
지금 이순간만큼은 한발자국 벗어나...
술과 참치와 이야기에 집중하며...
집에 가는순간까지...조금만 잊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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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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