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은 우리 사랑하는 둘째아들 민재의 생일이다. 올해의 생일은 민재가 처음으로 외롭게 생각하며 지내는 생일이 아닐까싶어서 장모님이 집에 오셔서 큰아이 민성이와 둘째 민재와 셋째 민지를 데리고 고기집에서 밥을 먹이고...늦은 저녁 할머니와 삼촌과 나와 아이들과 케익잔치를 해주었다.제발 상처를 빨리 딛고 일어나서 예전처럼 온순한 아들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민재야 사랑해

'다둥이아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28일 아이들이 기분좋은 날  (6) 2016.04.29
민지 현장 학습 가는날  (10) 2016.04.29
길주 생일선물...  (10) 2016.04.26
보건소에 가는날..  (2) 2016.04.26
인간극장 사랑해,이말밖엔 다시보기  (0) 2016.04.26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http://www.dailymotion.com/embed/video/kHbeux5SJnU9XmftbTv?info=0

동영상닷컴..
KBS방송국에서 우리부부가 찍은 사랑해,이말밖엔 방송을 애기엄마가 고인이 되었다고 방송중단을 해서...오늘까지 방송을 못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에서 볼수 있게 되었다.그동안 애기엄마 목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었었는데...오늘에서야 보게 되니...기분이 새롭네..

사랑해,이말밖엔 다시보기

'다둥이아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주 생일선물...  (10) 2016.04.26
보건소에 가는날..  (2) 2016.04.26
속초에서 사진..   (22) 2016.04.24
속초에 와서...  (2) 2016.04.24
자율방범대 단합대회  (0) 2016.04.24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민성이와 민재가 하루가 다르게 키도 커지고 몸무게도 늘어나고...신발 사준지가 얼마 안되었는데...이제는 210사이즈가 발에 맞네...
좀 있으면 민지도 신발 바꿔 달라고 할텐데..
이쁜 신발 찾아봐야지^^

'다둥이아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번째 다리시술  (2) 2016.04.22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요원 연수를 다녀오다.  (8) 2016.04.21
오늘부터 일을 시작해보려한다  (12) 2016.04.18
4월15일 나름 바뻤네..  (14) 2016.04.16
현순 49제  (18) 2016.04.10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아침에 아이들과 아침밥을 먹고..큰애들 학교에 보내고...민우를 유치원버스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와 민원이와 경희의료원에 가는날...어머니가 허리때문에 다리 통증이 심하셔서 통증의학과에 주사를 맞으러 가는길...이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셔야해서...같이 병원에 간다...

그리고 오늘은 서울지방경찰청에 가야한다.
2016년 명예경찰관 누리캅스에 위촉이 되어서

누리캅스 위촉장과 간담회 및 간단한 교육을 받으러 가는날...

1시간30분 가량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렇게 참석한것이 기분이 좋았다.

교육과 간담회가 끝나고...위촉장과 선물을 받았는데...지금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내게 정말 도움이 되는 팔찌가 선물이어서 기분이 좋네^^

핸드폰하고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 샤오미밴드...내게는 필요한 팔찌...

요즘 운동과 식단조절을 하며...열심히 운동을 하는 내게 필요한 소중한 선물..감사합니다.

이제는 많은 일들을 해보며...슬픔을 이겨나가보려고 한다.아이들을 위해서..
기운을 차리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지...





'다둥이아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이 부쩍 부쩍 자라네...  (9) 2016.04.19
오늘부터 일을 시작해보려한다  (12) 2016.04.18
현순 49제  (18) 2016.04.10
오늘부터 치료 시작...  (8) 2016.04.08
녹색면허...  (6) 2016.04.07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현순이의 49제...이제는 정말 이승에서의 마지막날...장모님이 정성스레 차려오신 음식으로...장인어른 장모님 처남 처이모님 나 민성이 내동생 동주...이렇게 제사를 드리고...

유일추모공원에서 마련해준 애기엄마 이름으로 된 나무...앞으로 정성껏 가꾸어야지...

아이들이 알아보기 싶게 큰나무 밑에 있는 나무로 결정을 하고 '양현순'이름을 달아주었다

49제에 맞추어서 준비한 미니앨범...현순이에게 장식을 해주고...

현순이에게 시간날때마다 들리겠다고 인사를 하고...집으로 내동생과 내아들과 함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옮기고 있다...지금도 살아있는것 같으면서 내옆에 없는...밤마다 그리움에 사무쳐 몸부림 치는 내가 모자라 보인다...이제는 아이들을 위해서 내몸부터 관리를 해야한다...현순아 나 잘할수 있겠지...





'다둥이아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부터 일을 시작해보려한다  (12) 2016.04.18
4월15일 나름 바뻤네..  (14) 2016.04.16
오늘부터 치료 시작...  (8) 2016.04.08
녹색면허...  (6) 2016.04.07
4월6일 다리 치료를 위한 검사  (6) 2016.04.07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아침일찍 7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8시에 도착한 경희의료원..일찍 나와서인지...차는 많이 안밀리고 수월하게 도착했다.

8시30분이 예약이라서 느긋하게 병원안으로 들어가서 재활의학과 접수대에 접수를 하고 예약시간이 지나고 25분 가량 지난후 검사결과를 보고 이종하교수님께서 주사 맞을곳을 볼펜으로 체크를 해주시고...

초음파 치료실에서 체크된곳에 주사를 맞고

몸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하시며 링겔 처방까지 해주셔서...

링겔까지 1층 주사실에서 맞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어가네...

원래 아침잠이 없는데 링겔을 맞는동안 깜박 잠이 들었었다.

집으로 돌아오니...내동생 동주가 돼지갈비를 먹자며...어머니와 민원이를 데리고...집근처 국대갈비에 와서...

오랜만에 동생이 사주는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우리 민원이의 재롱도 보고...

엄마를 닮아서인지 아이들이 하나같이 고기를 잘먹는다...막내 민원이도 엄마 닮은꼴^^

맛있게 밥을 먹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큰아이 민성이와 둘째 민재가 오늘 정글의법칙에 설현이 나온다며...보고 싶다고...ㅎㅎ
같이 정글의법칙 방송을 보고...이제서야 잠을 청해본다...


'다둥이아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15일 나름 바뻤네..  (14) 2016.04.16
현순 49제  (18) 2016.04.10
녹색면허...  (6) 2016.04.07
4월6일 다리 치료를 위한 검사  (6) 2016.04.07
오늘은 넷째 민우의 견학하는날...  (2) 2016.04.05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아침부터 바쁜시작...큰아이들 학교에 보내고..민우 유치원버스에 등원시키고...

경희의료원에서 아픈다리 치료를 위해서 오늘은 오전에 검사를 받으러 가는날...

10시30분에 경희의료원에 도착하고...11시 예약이라서...쉬엄쉬엄 경희의료원 서관2층에 올라가니...대기자가 몇명 없어서 바로 검사에 필요한 주사를 맞고...1시30분에 검사를 한다고해서 커피도 마시고...점심밥도 먹고 병원근처에 있다가 본관2층에 휴게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인간극장 시청자 몇분이 나를 알아보시고...어떻게 지내느냐고? 애기엄마는 괜찮느냐고..?아이들은 잘 지내느냐고..?
다시한번...애기엄마의 이야기를 해드리고...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편이라고...말씀을 드리며..검사시간에 맞추어서 핵의학검사실에 가서 25분가량 검사를 하고...

병원1층에 내려오는데...맹치훈교수님,종양혈액내과 전공의 선생님2분,외과 전공의 선생님1분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직원1분..한분한분 인사를 드리고..집으로 돌아오다...면목동 아프리카퀵 사무실에 들려서 인사드리고..금호역 재천이 가게에 들려서 커피한잔 마시고...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애기엄마랑 오랜시간 동안 단골이었던 함흥순대국 가게가 열려 있기에...

집으로 와서 오토바이를 세우고...어머니한테 밖에서 밥먹고 들어오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함흥순대국에 와서 순대국 한그릇에 소주2병...서비스로 순대국을 한그릇 더 주셔서
천천히 밥과 술을 마시며...사장님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와서...어머니와 1층에서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를 보고...잠을 청해본다.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오늘은 아침부터 어머니가 바쁘시다.
넷째 민우가 유치원에서 견학을 가는 날이라서...
도시락을 챙겨가야하는날...어머니가 직접 햄과 달걀로 반찬을 만드시고...참치주먹밥으로 도시락에 알맞게 이쁘게 만들어 주셨다.

집근처 제주슈퍼에서 음료수와 과자를 사와서...
유치원가방에 챙겨주고...유치원버스에 태워보내줬다.

3시가 조금 넘은시간 아이들 공부방에서 연락이 왔다.민지가 열이 37도가 넘어간다고...
부랴부랴 공부방으로 달려가 민지를 데리고 병원에 데려가니...단순 목감기라고 해서..한숨 돌리고...밖에서 볼일을 잠깐 보고...민원이 옷도 금호성결교회에 같이 다니시는 집사님께서 주셔서 집으로 챙겨왔다.

오늘은 화요일...
자율방범대 순찰하는날...저녁8시50분에 집에서
나와서 초소로 왔고...다른날과 변함없이 순찰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 자는 모습 확인하고..
보일러온도 확인하고...샤워하고 나도 이제서야 자리에 눕는다.

내일은 경희의료원에 오른발 발목 검사 받으러 가는날...11시에 예약이니..집에서 10시20분에는 출발해야 시간이 맞을듯...
어제처럼 계속 잠에서 안깨고 잤으면 좋겠네...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오늘 아침 처음으로 항상 애기엄마가 차려주던 생일밥상을...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미역국으로 아이들과 같이 앉아서 생일 아침상을  먹었다.

밥을 먹고...오늘은 주일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다니는 금호성결교회에 가서 애기엄마를 생각하며 기도를 드리고...

아이들과 유초등부예배와 유아유치부예배와 주일예배를 보고..

오후 2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과 쉬고 있다가...오후6시가 조금 넘은시간..막내 민원이는 잠이 들어있어서...어머니와 내동생 동주와 아이들과 저녁밥을 먹고...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케익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일축하를 받고...케익한조각을 먹고..

1층으로 내려왔다.현순이와 가정을 꾸리고 처음으로 현순이가 없이 생일을 축하받아보는것은 아이들과 어머니에게 말은 못하지만...슬픈마음이 앞선다..어색하다...

지금도 내방에서는 네자취가 네흔적이 한가득인데...아직도 공허하고 허전하고 어색하고...말로 표현을 못할 감정이 가슴에 남아있다...하늘나라에서 내생일 축하해주고 있는것 맞지?나 앞으로도 잘할수 있지?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주에 검사받고 치료받고...운동하고...그다음 일을 할수 있게 되면 전에 처럼 용기있게 나갈수 있게 하늘나라에서 지켜봐줘..현순아 그립고..보고싶다...사랑해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
아침에 민성이 민재,민지를 학교에 바래다주고...

민우도 유치원버스를 태워서 보내고..

민원이를 데리고 어머니와 경희대학교병원에 가서 어머니 다리와 허리에 주사치료를 받으러 갔는데...이종하교수님 예약환자가 많아서 1시간을 넘게 기다리다가 진료를 받고 주사치료를 받고...

1층으로 내려와 항상제주사를 또 맞고..약을 처방받아서 집으로 돌아와...민원이와 나와 어머니랑 짜장면 2그릇을 시켜 먹었다.

집으로 돌아와 1층에 내려와 있는데...금호역에서 핸드폰장사를 하는 재천이가 점심 어디 먹을때 있냐고..전화가 왔다.
어?이시간에 매장에 있을 시간인데? 하며 통화를 이어가는데 아버님이 담낭암으로 투병중이신데...며칠전 구급차를 타고 지리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셔서 어제 시술을 받으셨다고 한다...아침부터 병원에 있다가 매장으로 재수씨와 같이 오는길이라고 하여...

걱정이 되어 매장에 갔더니...왠 하마인형이 있길래...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음성증폭기라고...하며..자기도 거금 2만원이나 주고 샀다고...사용법을 이야기해주는데...순간 빵하고 터졌다...

하마입안에 집어넣고 그냥 음악틀면 소리가 조금 커지는것 뿐인..젤리인형인데...이것을 2만원에 음성증폭기라고 샀다고...옆에서 재수씨도 깔깔깔 하고 웃고 나도 웃겨서 웃음이 났었다.

재천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마침 민우 유치원버스가 도착할 시간이라서 마중을 나갔다가....아주 황당한 일을 당했다.

집근처 항상 다니는 길에 있는 동물병원이다.
이 동물병원에서 황당한일을 겪었다.

이렇게 눈에 보기에도 어린이가 올라오지 않게 어떤 장치나 문구가 없는 상태이고 우리 아이들이나 동네 아이들도 수시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가까이 보기위해 계단을 올라가 벽에 가까이 서거나 앉아서 동물을 보게 되는데...

우리 민우가 유치원 버스에 내려서...나랑 슈퍼에 갔다가 잠깐 사장님하고 이야기하는 동안 강아지를 좋아해서...야...강아지다...하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유리벽앞에 서서 동물을 감상하는데...간호사인지..직원인지...여자분이 나와서 쌀쌀맞게 여기 올라오는곳이 아니라고 빨리 내려가라고 아이에게 핍박을 주었다...
우리 민우가 풀이 죽어서 내려오는 모습에 화가 나서 직원에게 가서...아이에게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느냐고...왜 아이 기분을 이렇게 만드냐고 항의를 하니...동물병원 의사가 나와서 하는말이 내건물에 여기까지 내땅인데...무엇을 따지냐고 하더라...동네에서 아이들이 올라갔다가 떨어질뻔도 했던적이 있어서 내가 내려오게 한적도 있어서...학교 근처라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길인데...아예 출입금지 표지판이나 유리문앞 나무 있는곳을 막으면 될것 아니냐는 말에 우리 민우를 가리키며 '이 아이 글 읽을줄 아느냐고..하길래 읽을줄안다고 대답을 했더니..

커다란 판에 동물그림이랑 글씨가 많은 판을 가져오더니...우리 민우에게 고양이 그림옆에 있는 고양이 글씨를 가리키며...너 이거 읽어봐...라고 의사가 이야기를 하자...민우가 나랑 의사 눈치를 보며 고개를 저으니...의사가 하는말...거봐 글씨도 못읽네 하며 아이앞에서 판을 획 소리가 날 정도로 들고 들어가 버렸다.
민우 얼굴 표정이 더 안좋아지길래...병원문을 열고 진입을 하며 항의를 하려고 했더니...나이도 젊은 의사가 그것도 동네에서 내게 하대를 하고..어우 X8하면서 병원안으로 들어가길래...어의가 없어서 병원안으로 진입을 하며 너 지금 뭐라고 그랬냐고 하니...여자직원은 112에 신고를 하고..젊은의사는 또 다른 직원에게 전화를걸어서 여기 이상한사람 들어왔으니 CCTV녹화하라고 하더라...기가 차서 내입에서도 육두문자가 나왔고...언성이 커지니 동네분들과 어머니까지 나오셔서 나를 말렸고...그 와중에 응봉파출소에서 출동을 하셔서 내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니..그제서야 의사가 미안하다고 한다.동물병원을 학교 근처에서 운영을 하면서 저렇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우선 유치원교사와 통화를 하였고...월요일에 금호동1가주민센터와 구청시설관리과에 가서 이것에 대해서 항의를 할 예정이고...이 일로 인해 민우가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트라우마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고소를 하려고 한다.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