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근처에 있는 하카전자담배...그동안 잊고 있던 생각이 들어서 오늘 오후에 하카전자담배 약수역점에 방문했다.
이렇게까지 나약해진 내자신이 한심하지만...아이들을 위해서 조금씩이라도 강해져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기에..조금씩 노력을 해본다.
신당동 퀵사무실에서 근무를 할 당시...담배값이 오르고 흡연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선택하기 위해서 방문했던 약수역점인데...
전자담배가 애들이 손을 대서 망가졌을때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수리를 해주시고..
다양한 종류의 전자담배가 있어서 나한테 맞는 전자담배를 찾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데도 항상 웃으면서 응대를 해주셨다.
집에서 이제는 아이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수없다는 생각에 전자담배 액상을 사러 방문했더니...기존에 가지고 있던 전자담배 베터리에 문제가 생겨 더이상 사용할수 없게되어 베터리랑 액상을 구매하게 되었다.
신경안정제를 먹으면서 금연보조제를 처방받을수가 없기에..전자 담배와 흡연 담배를 병행하다가 전자 담배로 완전히 바꾼후 니코틴양을 줄이면서 금연으로 이어지길...계획하고 오늘 큰맘먹고 매장에 방문하여 상담후 액상을 구해하고...
베터리도 별도로 구매를해서 집에와서 카본스티커로 손잡는곳을 장식하고 충전완료..
지금 당장은 담배를 끊을수 없지만 신경안정제와 우울증약을 더이상 안먹게 되는날...금연에 성공하는 날이 되기를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이렇게까지 나약해진 내자신이 한심하지만...아이들을 위해서 조금씩이라도 강해져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기에..조금씩 노력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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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김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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