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동안 많이 자랐다는것을..많이 느끼는 시간인것 같다..
아빠와 할머니를 도와서 엄마에게 드릴 차례음식 시장을 함께보고..차례음식을 준비를 하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큰아이 민성이,둘째 민재..
아빠랑 할머니랑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저녁늦게까지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준비하고...

전을 부치고 있는 뒤에 앉아서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입안에 넣어주며..준비하는 시간이 좋았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엄마차례상을 준비하고 절을 하고 막내도 엄마에게 술잔을 올리고...다같이 앉아서 밥을 먹던시간...이번 추석은 조금..편하게 지낼수가 있었던것 같다..

우리집 둘째 민재가
민재가 다니는 금북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를 오늘 아침에 출발했다.
밖에서 처음으로 2박3일이라는 기간동안
집에서 떨어져서 학교선생님과 같은반 친구들과
보내는 학습기간...건강하고 아프지말고..다치지않는 모습으로 오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