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7월중순경 혈압이 192이상 올라가는 일이 생겼었다.. 늦은시간...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음식먹은것을 다 토해내고...왼쪽 머리부터 왼쪽상체 전체가 열이 달아오르면서...감각이 없는 느낌...식은땀이 줄줄줄... 술취한 사람마냥 공중에 붕뜨는 느낌... " 아~~이렇게 죽기도 하나보다 "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급하게 집에서 우황청심원과 진통제 2알,신경안정제 2알을 먹고... 그런뒤에 차가운 물을 틀어서 샤워기로 머리를 30분이상 대고 있으니 가라앉는 느낌...
아침일찍 동네 서울신경외과에 가서 내과선생님께 진찰을 받고...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오른 상태라며 급하게 약을 처방을 받아서 시간별로 약을 먹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는 혈압약.. 처음에는 속이 미식거리더니 저녁이 되어서야 진정이 되었던 나...
어떻게든 혈압을 낮추려고 암사역에 있는 어깨동무한의원을 소개를 받고 찾아가서 머리와 목에 어혈을 빼주는 침을 맞고 코침을 맞았더니...코안에서 피가 상당히 흘러나오더라...
약을 다 먹고 난뒤에 다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러 가니...약을 한달치를 처방해주셔서 좀더 지켜봐야겠다는 의사선생님께서 왼쪽머리에 감각이 계속 무디면 의사소견서를 써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우선은 알겠다 이야기를 하고 나왔다..
혹시라도 우울증약에서도 혈압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이야기에...맑은마음의원에 찾아가서 선생님께 진찰을 받으니...아침에 기운을 올려주는 약이 혈압을 올릴수도 있다고..아침약과 필요시약 그리고 저녁약을 안정제로 처방을 받아서... 다음날부터 우울증약과 혈압약을 먹었더니... 정신없이 잠만 자게되는...하루하루..
혈압이 안정이 될때까지 헬멧을 착용하면 안된다고...오토바이도 타지 못하게 하는 의사선생님들... 오토바이 미션에서도 이상신호... 퇴계로 서비스센터를 갔더니...엔진안에 벨트와 미션오일교체...그리고도 소리가 나서..구동계교체..
8월18일 어머니의 당뇨합병증으로 한쪽눈은 실명.. 한쪽눈은 이상증세...더는 미룰수없어서 백내장수술을 하시게되어서 17일에 코로나검사후 18일 새벽에 병원에 입원후 오후 1시에 수술을 하시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8월18일이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 진료가 있는날이라서 아침에 진료실에서 대기하다가 진료를 받고... 어깨와 손목과 머리 통증있는 부위에 주사를 맞고 이종하 교수님께서 신경과 허성혁교수님을 연결해주셔서 당일진료로 2시간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받고 약을 새로 처방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시더라... 혈압이 잘 잡히게 되면 관찰후 약을 줄이던가 안먹어도 된다고..
교수님께서는 지금은 뇌MRI를 촬영을 안해도 될것 같다는 말씀...혹시라도 머리에 감각이 무디어지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는 말씀.. 병원을 다녀온후 혈압이 조금씩 내려가는것을 알게되니... 우선은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다.. 더이상은 힘든일이 안생겼으면 좋겠다.. 어서 좋아져서 밖에서 일을 할수있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미국 직판업계지인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 8월호에 애터미 기사가 실렸습니다.💙
영한 번역본을 읽어보시고 아래 링크에서 원문도 확인하세요🌟
Direct Selling News> 기업 하이라이트> 기업 조명 – 국제판
[애터미, 틀을 깨다]
애터미, 일과 놀이는 상호배타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다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웰니스, 뷰티, 퍼스널케어, 식음료, 생활용품, 생활가전, 패션, 홈데코 창업자&CEO 박한길
건강기능식품, 뷰티, 패션과 리빙 등 약 400여 제품을 취급하는 대한민국 공주시에 소재한 애터미의 창업자 박한길 회장은 호주 출장길에서 직접판매를 처음 접했다.
이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 직접판매 기업의 판매원을 시작, 최고 직급자까지 올랐었다. 그러나 그 기업이 폐업하는 바람에 그동안 구축해 놓은 비즈니스 기반을 모두 잃고 말았다.
이후 직접판매 기업을 원용해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 'im-korea.com'마저 온라인 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부족과 인프라 미비로 실패로 끝났다.
2009년, 박한길 회장은 빈약한 자본에도 불구하고 좋은 제품을 싸게 팔겠다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철학을 가지고 애터미를 창업했다.
그의 목표는 처음부터 동종업계가 아닌 일반 유통과의 경쟁이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
정직함과 선함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정선상략, 납품 즉시 현금 지급, 무이자 경영자금 지원, 1품1사 원칙 등 합력사의 성장을 돕는 정책, 그리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창출 등이다.
"애터미의 대표 상품 헤모힘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책 프로젝트로 시작해 2004년 완성된 헤모힘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한국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초창기, 헤모힘은 다른 유통 채널에서 60팩 77만 원에 판매되던 제품이었다. 현재 애터미는 동일 성분, 동일 구성의 헤모힘을 8만 4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헤모힘을 비롯해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시스템 등 애터미의 주력제품들은 전 세계 천만 회원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애터미는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이다.
박한길 회장은 "자신이 사용해 보고 제품이 정말 좋으면 다른 소비자들에게 권하라“고 말한다. 그는 또 사업자 확장에 편중된 경영방식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은 자신들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고민하기보다는 사업자 회원을 늘리기 위해 수당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때문에 대체적으로 네트워크마케팅 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 가격은 일반 유통 제품에 비해 비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마케팅도 유통의 하나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애터미는 사업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보다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 2019년 애터미의 글로벌 매출은 1조 5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14개 지역에 진출해있다.
"애터미는 사업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보다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 애터미 창업자 박한길 회장
놀이터로 들어간 사무실 애터미는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독특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그 예로 '자유직급제'가 있다.
애터미에서는 경력과 상관없이 스스로 직급을 정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그 직급에 걸맞는 책임이 따른다는 조건이 있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거침없이 질문하며 끈질기고 대담한 자세를 가지는 '후츠파 정신'도 애터미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권한은 주되 책임은 묻지 않는 문화는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우기보다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권한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는 직원 개개인의 장점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함이다.
직원들의 평가 기준은 한계를 초과하려는 의지와 열정이다.
수평조직을 지향하는 애터미는 직급이 아닌 영향력으로 일하라고 말한다.
"노련한 군인은 분별없이 지휘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전장을 읽고 아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적군의 동태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을 찾아내 실행합니다. 지휘관과 병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애터미 직원들도 스스로 애터미 경영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하는 일이 애터미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박한길 회장은 강조한다.
애터미의 이러한 이색 문화는 한국에 위치한 애터미 본사에 녹아져 있다.
구글의 사옥 혹은 실리콘 밸리의 핫한 IT 스타트업 회사를 연상시키는 애터미파크는 2019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포브스 코리아 2019년 8월호에 묘사된 애터미파크는 자율좌석제를 채택해 직원들의 다양한 역량 발휘와 창의적인 사고를 돕고 실내수영장과 볼풀장, 그네, 변기의자를 놓은 '씽킹룸' 회의실, 농구골대가 있는 '슬램덩크' 회의실, 야외를 지붕 아래로 가져 온 실내 캠핑장 같은 공간, 안마의자, 놀이방, 헤어 살롱 등의 시설을 갖춘 열린 공간이다.
"사무실에 놀이공간을 마련한 게 아니라, 놀이 공간 안으로 사무실이 들어간 겁니다."
박한길 회장은 자신도 예전엔 곧잘 과로했었다고 인정하면서 창의성의 가장 큰 적인 과로를 지양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2020년 인도, 콜롬비아, 터키 등 3개 시장 오픈 예정"
"향후 5년 내 유럽과 아프리카 등 진출"
"2030년까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진출"
연구개발 2019년 10월 공주, 애터미는 애터미 오롯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애터미 오롯 식품 클러스터는 중앙연구센터와 식품 연구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공감미료나 화학첨가물이 아닌 천연 재료로 맛을 낸 애터미 식품 개발의 주축으로 성장할 것이다.
애터미는 스킨케어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세계적인 제조업체 중 하나인 한국콜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애터미의 기업 철학과 원칙에 부합하면서도 트렌디한 제품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애터미의 No.1 제품이자 한국원자력 연구원이 개발한 헤모힘도 콜마비앤에이치에서 제조하고 있다.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지만 유통과 홍보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애터미가 찾는 파트너다.
애터미는 이들과의 장기적이고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글로벌 팬데믹 다른 직접판매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애터미 직원과 회원들은 변화하는 사업방식에 신속하게 적응해야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가운데 박한길 회장이 "노-콘택트"라 부르는 트렌드가 애터미에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오프라인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자체 채널을 통해 전면 온라인 영상 중계를 시작했다.
사업자들은 한 번에 2-3명의 소규모 그룹으로만 미팅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사업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가 크게 축소되기도 했다.
반면 팬데믹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발했다.
일례로 헤모힘은 2020년 4월 670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4월 대비 20% 상승한 것이다.
최근 머니투데이 보도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개인의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그 무대를 넓혀갈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유찬 기자는 전했다.
자선사업 애터미는 활발한 자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애터미런을 통해 모인 기금은 1: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자선단체에 쓰이고 있다.
아동 복지 프로젝트도 애터미의 주요 나눔활동 중 하나다.
실로암 안과병원의 학술연구원 건립을 지원하고 올 7월에는 아동재활병원 건설을 위해 27억 원을 기부했다.
또 어린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는 '생소맘 프로젝트'를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10억 원을 기부했는데, 이는 중견기업 기부 규모 중 최대다.
애터미의 미래 팬데믹에도 지난 7월 중국에 진출한 애터미는 2020년 말까지 인도, 콜롬비아, 터키 등 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향후 5년 내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대륙과 남아공,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영업을 시작해 2030년에는 전 세계 30개가 넘는 지역에 진출하게 될 것이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 사업의 다음 단계는 비즈니스와 문화를 융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2019년 출범한 애터미 ENM(Entertainment & Multimedia)은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가 이끄는 문화중심 유통회사다.
애터미 ENM은 애터미 회원들을 격려하고 고무시키며 이들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콘텐츠는 물론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확장 현실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쇼를 기획한다.
애터미 ENM의 신호탄을 알린 애터미 드림 허브 페스티벌은 애터미 회원과 본사가 위치한 공주 시민들 모두가 즐기는 자리였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 ENM이 톡톡 튀는 콘텐츠와 최신 기술 및 미디어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유입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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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처만 남을것이었다면 차라리 인간극장을 찍지말았을것을 하고 후회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방송국에서는 시청률만 나오면 그만이겠지만... 출연하는 사람들은 자기자신들의 사실모습과 모든것들이 까발려지는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나간것은... 한줄기 희망이라도 잡고 싶어서 나간것인데...
그당시 kbs국장이라는 사람은 자기마음대로 방송을 내리고 정보차단 시키고... 방송국에 따지는 전화를 하면..
그당시 촬영을 맡았던 제3비젼이라는 곳으로 전화를 돌리고 책임회피만 했었다...
내 속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온갖 유언비어를 퍼트리고...차라리 유언비어대로 후원이라는것을 듬뿍 받았으면 억울하지도 않겠다...
어떤 아이들엄마 카페와 홈페이지에서는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악성글을 남겨놔서 그당시 경찰서에 신고까지 한적도 있었을 정도다.
남의 속도 정말 모르면서...사람들은 내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기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기만 하다..
그일로 인해서 우리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었고...
인간극장을 본 많은분들은 나와 가족들과 아이들을 볼때마다 "엄마는 괜찮으시니?" "엄마는 좋아지셨니?" "애기엄마는 잘 있어요?" "애기엄마 아직도 병원에 있어요?"등등 엄마의 안부를 물어보고 하시더라..
애기엄마의 죽음에 장례를 치르고..며칠 되지도 충격을 받은생태에서 상태에서 나와 아이들은 엄마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수백번 반복해서 이야기를 해야만했었다.
나는 집에서 밖으로 나가는것이 겁이나서 대인기피증 정신과치료를 받기 시작했었다. 아이들은 친구들이나 모르는 사람들이 "쟤네 엄마 죽었데...""엄마없는 아이들이라고.."수근거리고..첫째와 둘째 셋째는 그정도가 심각해져서 우울감과 자존감하락,분노조절이 안되서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여서 전문기관을 통해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까지 받으면서 시간을 보내었다..
그렇게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렇게 시달리다가 너무 힘이 들어서... 1년이 지날쯤에 EBS방송국에서 근황을 알리는 프로그램에 출연의사가 있냐는 전화가 왔었고 그 이야기에 잘 됐다 싶어서...출연을 하기로 했다..
제발 나와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그방송을 보고 시청자분들이 엄마의 안부를 물어보지 않길 원해서 EBS교육방송 "부모,위대한엄마"라는 프로그램에 싱글대디와5남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촬영을 하였다.
우리가족 이렇게 살고 있으니..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아이들엄마 소식을 물어보지 말아달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어떤분들은 돈독이 올라서 방송에 나갔냐며 비아냥을 하셨는데...인간극장은 후원을 하는 방송이지만 그 방송은 교육방송이지..후원방송이 아닌데...또 한번 힘들게 만드시더라..
그후 교육방송이라서 어르신들이나 학부모님들이 많이 보셨는지..어머니와 아이들에게 소식을 물어보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며 내자신에게 위로를 했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어머니께서 기저질환자라서 외출을 못하시고 병원만 다녀오셔야하고 부축을 해드리고 다녀야해서..시간이 너무 없었다.. 퀵서비스일도 일감이 확줄어 들었고.. 애터미 일도 대면을 하는 일이다보니... 사람들을 만나러 나가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전전긍긍하던차에 보광동에서 인테리어와 컴퓨터가게를 하는 친구에게 목수일과 페인트일을 배우게 되었다..
친구에게 일을 배우면서 보광동에 위치한 "한상궁족발보쌈"에 잘아는 동생이 사장님인데..가게 내부 주방 추가시설을 설치하고 보수한는것을 며칠동안 도와줬더니...
동생이 아이들과 어머니가 푸짐하게 드시라고 족발과 보쌈과 막국수를 포장해줘서 맛있게 식구들이 먹을수 있었고..동생가게에서 판매하는 "불족발"이 맛있다고 나중에 한번 다시 사오라고 어머니와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길래 웃기까지 했네..맛있으면 된거지하고..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게...인간극장 방송을 찍고 방송나간게... 벌써 4년 4개월이 넘어가네...
생각해보면 2015년부터... 나에게는 왜 사건사고가 계속 생기는지 모르겠다..
2015년 아내의 난치성 희귀위암 선고.. 2016년 2월 사랑하는 아내의 소천.. 2016년 8월 막내외삼촌으로 알고있던 이복형제의 방화자살시도.. 그사고로 돈도 많은 외가식구인 어머니 식구들은 나몰라라하고..결국엔 내가 혼자 짊어져야했던 병원비해결..장례식해결.. 분하고 억울했다..아무리 외조카이지만 이렇게 해야만 하는지...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집근처 음식점이나 가게들은 손님이 없어서 한숨을 쉬고 있는것을 볼수가 있고...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데..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옆에 가는것이 불안하기만 하다.. 계속된 개학 연기로 인해서... 이제서야 중3인 민성이가 화요일까지 등교를 하고.. 이번주 수요일부터는 중2가 된 민재가 등교를 하기 시작했고..나머지 아이들은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첫째 민성이와 둘째 민재랑 셋째 민지가 부쩍 커서...옷이랑 신발을 새로 사서 신게되고.. 큰아이 둘은 키랑 덩치가 커져..작년에 샀던 교복이 작아져서 못입게 되어버렸다... 할수없이 학교지정 교복집에서 하복을 새로 사입고..겨울에도 동복을 새로 사서 입어야 할듯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들을 깨우고.. 다섯아이들의 자가진단을 링크별로 각자 한명씩 신고하고...학교갈 준비..공부할 준비.. 이것저것 챙겨주다보면 10시에서 10시반..늦으면 12시..시간이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다보니.. 막상 퀵서비스 일을 나가기에도 어중간한 시간... 애터미는 회원분들을 대면을 할수없으니..전화나 문자로 상담 및 통화...다들 어려워하는 시국이라서..안부인사만 하게 되는 상황.. 아이들 먹거리와 생활비..어머니 병원비...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서...친한 친구 상훈이에게 부탁을 해서...이것저것 안가리고 일을 하게 되었다.
페인트 일을 처음으로 하기 시작했다.. 헤라로 벽을 긁고..센딩기로 칠할곳을 다듬고...페인트용 롤러와 붓으로 칠을 하기 시작하며...처음부터 하나하나 일을 배워나간다..
보광동에 있는 청화아파트에서 이삿짐이 빠지자마자 작업용 사다리에 들고가서...
베란다부터 사다리에 올라가서 혼자서...곰팡이가 스며있는 벽면을 하나하나 헤라로 박박 긁고...박박 긁고..벽에 있는 긁어내야할곳을 다 하고나니... 어느덧 저녁이 다되어있더라... 할수없이 일을 마치고 돌아와... 아침에 친구 상훈이가 벽면에 방수제를 뿌려놔서 바로 아파트로 가며 백색 수성 내부용 페인트 말통1개를 사가지고 가서..문짝 6개와 벽면을 칠하기 시작했다..
점점 실력이 늘어나는것 같은 기분..나중에 우리집에 페인트칠을 할때 도움이 될 기술..
음식점 주방에 들어갈 천장 거치형 수납장도 만들어보고...여러가지 공구로 목공일도 배우게 되고...한번 배워놓으면 나에게 무조건 도움이 될..
몸은 힘이 들지만...요즘처럼 마음이 어수선할때는 단순노동이 잡생각을 없애주기 때문에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것 같다.. 초보자다 보니..오전부터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서..반나절 일당을 받고 일을 배우고...일을 해나가지만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일을 하니...기분은 새롭다!
공사중이었던 서클카페 옥상이ㅣ 펜스를 설치하기 위해서 옥상 그늘에 앉아서 용접된 구조물에 경첩을 달기위해서 드릴로 나사를 구멍을 뚤어서 고정시키는 일을 오늘은 하루종일 하고있다.. 처음에는 힘들더니..나름 요령이 생기니...4시간만에 마무리를 할수 있었다...
요즘 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닥치는대로 일을 하며 지내고있다.. 지금같은 시국에 하루라도 일을 할수 있다는 사실에...힘들어도 좋으니..일이라도 자주 있으면 좋겠다.. 주위를 둘러봐도 문닫는 가게들도 많아지는 이시국에 일을 하루라도 할수있다는것에 감사히 생각하며...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더 일을 할수 있게 되면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을 더 사줄수가 있게 되고...아프신 어머니와 내동생의 병원비에 보탬이 될수 있으니까... 그냥 어떻게든 살아나가고 있다.. 산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살아갈수있게 지켜줘야하니까... 내 가족을 위해서...힘내자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니... 식비는 늘어나고.. 아이들이 크기 시작하니.. 신발도 안맞아서 신발도 새로 사줘야했고.. 먹고싶은건 많아진 아이들.. 아빠가 되서..맛있는 음식을 마음대로 못사주는 내마음.. 계속된 어머니의 수술과 치료비..입원비..생활비.. 친구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돈과 카드를 융통해서 겨우 병원비와 생활비를 해결해 나가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서 퀵서비스 일거리는 바닥을 치고 애터미는 센터출근도 안되고..모임도 못가지고..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서 고객분들도 못찾아뵈니.. 수당을 타는것도 어려워지고..빚은 갚아나가고..
어떻게든 생활을 해나가야하니...친구에게 부탁해서 친구가 인테리어공사를 받아서..그현장에 인부로 옥상방수 면갈이로 일당을 나가고...
컴퓨터에 카메라가 설치가 안되어있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공부를 해나가는 민성이.. 아빠가 없을때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책임지는 큰아들 민성이..고맙고도 미안한 마음뿐이다.
구청에서 코로나 재난지원금이 들어와서 아이들과 4달만에 어머니와 아이들과 함께 집앞 육백더육백에 와서 푸짐하게? 고기를 먹고 집으로 들어갔다..고기값만 26만원..ㅎ
며칠전 어머니의 67번째 생신.. 재난지원금으로 나온 카드로 케익을 사오고.. 어머니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은성보쌈에서..포장을 해와서..저녁밥을 보쌈으로 밥을 먹고.. 그리고 촛불을 불고 케익을 자르고..
오늘은 민지가 줄줄이소세지와 식빵으로 소빵소빵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나무젓가락으로 푸짐하게 만들어주고...
내일이 되면 아이들이 전부 개학과 입학을 하는날인데...막내는 입학을 어떻게 하게되는지.. 내일 당장 학교에도 가봐야하고.. 오전에는 아이들이 e학습터에 잘들어가서 수업을 하는지 지켜봐줘야하고... 매일매일이 전쟁을 치르는 느낌이네.. 점점 힘들어지는 주머니사정... 어떻게든 이상황을 이겨나가야하는데.. 쉽지가 않네.. 막막하고 쉽지가 않네..
올해 막내 민원이의 취학통지서.. 예비소집일이 1월8일인데....어머니가 입원하신후 아침6시에 일어나서 아이들 밥과 반찬을 챙겨주고 아침10시에 병원으로 와서 동생과 교대후 저녁10시까지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 간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병원에 있어야해서 할수없이.... 큰아이 민성이가 아빠대신 학교에 막내동생을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할머니가 보고싶다고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특히 막내민원이가 할머니를 애타게 찾아서 "타다"를 불러서 집앞에서 아이들을 픽업하여 경희의료원 정문앞까지 오게해서 마중을 나가 아이들을 병실로 데리고 왔더니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ㅎㅎ
어머니도 아이들이 보고싶어서..그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아이들을 만나고 병원앞 파스타가게에 가서 어머니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파스타를 시켜서 외식을 시킨날...
현재 오른손,오른발이 마비가 오셔서.. 아침8시50분부터 11시50분까지 재활치료로 걷기운동 자전거패달운동 전기치료 열치료를 받으시고 점심식사를 하시고 잠시 쉬시다가 3시50분에 일상생활에서 오른손을 사용하실수 있게 작업치료실에서 숟가락,젓가락 연습을 하시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사서 어머니께 드리니 정말 좋아하신다..
12월이 지나가기전에 하루 시간을 내어서 아침시간을 동생에게 부탁하고 아이들엄마가 있는 용미리 자연장에 가서...어머니가 병원에 계셔서 올해는 차례를 못지낼것 같다고...미안하다고... 아이들 잘 키울수있게 도와달라고... 정말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나누며..보고싶다 이야기하며....
아이들엄마에게 인사를 하러왔는데... 내앞에 고양이와 까치 3마리가 눈앞에서 보이는 모습이 신기하게 생각이 되었다
오늘도 항생제를 맞으시고 자리에 누워서 낮잠을 청하시는 어머니.... 앞으로 남은기간..적어도 45일.. 그시간동안 오른손과 오른발의 재활치료가 잘되시어..집으로 퇴원해서 가시는날... 두발로 힘차게 걸어서 집으로 가실수 있기를 기도한다...
2020년 새해 눈부시게 떠오르는 아침 햇님처럼 반짝반짝 빛이나는 새해가 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