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장내과 결과와 통증의학과
예약이 되어있어서 경희의료원에 갔다.
먼저 통증의학과에서 진찰후
주사처방을 받고
2시30분 신장내과 예약시간에
맞추어 35분대기하다가
의사선생님을 만났더니...
ㅅㅂ 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네...
신장내과에서
비뇨기과와 외과로 패스..
비뇨기과에서는 신장이 부어있고
돌이 한가득이라고...
제일 큰돌이 4센치라고...
내일 다른 의사선생님과 진료를 하고
수술스케줄을 잡으라고 한다.
아침 10시에 예약이라서 아이들
학교와 유치원을 보내고
바로 병원으로 와야하네...
외과는
원래 비장적출술로
어렸을때 비장을 드러냈는데... 
비장이 있던자리에 3센치짜리
혹이 있다고...
외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가뜩이나 내일은
큰아이와 둘째아이 데리고
병원에 심리검사 받으러 가야하는데..
애기엄마가 하늘나라로 간 뒤에
이래저래 정상적으로 일한번
못해봤는데..수술이라니..
미쳐버릴듯이 머리가 아파온다.
진짜 세상 살아가기 힘이드네


WRITTEN BY
김길주
개인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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