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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말 다른것은 생각이 안나고...
오로지 술만 생각이 났다.
술을 한잔 한잔 비우며...
아이들하고 잘 이겨나갈수 있게 도와달라고...
가슴속으로 그리워하며...생일을 축하해주었다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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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곁을 떠나간 애기엄마 현순이의 생일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저와 어머니가 준비를 하고,
장모님께서 애기엄마 현순이가 좋아하던
과일과 식구들이 먹을수 있는
밥을 준비해주셔서
아이들과 다함께 애기엄마에게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제가 따로 준비한
애기엄마
생일선물 반지를
애기엄마에게 선물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어머니 앞에서 감정의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지만...
집으로 돌아오고...혼자 있는 시간이 되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할수없이 수면제 1알을 먹고 잠을 청해 봅니다.
아이들 밥을 먹일 시간이 되어서 잠에서 깨니..
감정의 여운이 가시지않아 오늘은 조금 힘든 저녁이 될것 같네요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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