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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아이디 '혜민스님의 따뜻한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하였습니다.

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떨어져나갑니다.

아픈 상처를 억지로 떼어내려고
몸부림치지 마십시오.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면
자기가 알아서
어느덧 떨어져나갑니다.

_혜민 두 손 모아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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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아이디 '혜민스님의 따뜻한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하였습니다.

아무리 서운해도
마지막 말은 절대로 하지 말아요.

그 마지막 말이
좋았던 시절의 기억마저도
모두 불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변했어도,
상황은 달라졌어도
추억은 그래도 남겨둬야 하잖아요.

아무리 서운해도 마지막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내가 하게 되면 상대방 역시
아픈 마지막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조금이나마
여백을 남기려는 노력은
그만큼 당신이 성숙하다는 의미입니다.

_혜민 두 손 모아





WRITTEN BY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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