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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곁을 떠나간 애기엄마 현순이의 생일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저와 어머니가 준비를 하고,
장모님께서 애기엄마 현순이가 좋아하던
과일과 식구들이 먹을수 있는
밥을 준비해주셔서
아이들과 다함께 애기엄마에게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제가 따로 준비한
애기엄마
생일선물 반지를
애기엄마에게 선물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어머니 앞에서 감정의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지만...
집으로 돌아오고...혼자 있는 시간이 되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할수없이 수면제 1알을 먹고 잠을 청해 봅니다.
아이들 밥을 먹일 시간이 되어서 잠에서 깨니..
감정의 여운이 가시지않아 오늘은 조금 힘든 저녁이 될것 같네요


WRITTEN BY
김길주
개인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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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에는 장례를 치루며...
입관식때..
주저앉아서 꼬리뼈에 금이 가서
한달 보름을 고생하며
오른 발목의 치료를 시작했고...
오른발에 보조기없이
걸을수 있게 되어...
재활운동과 체중감량을 하다가
신장에 담석을 발견하여..
6월초에 수술을 받고..
수술부위가 아물어 가는것을 보며...
조금씩 움직일만 했는데..
7월3일 경희의료원에 가서...
재활의학과에서 주사치료 받은곳이..
요며칠 비오는날
밖에 일보러 다녔다고...
너무나 아파서
오늘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에 당일접수를 하고 기다리며
피검사후 진찰을 받으니...
염증수치와 백혈구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주사치료는 담주로 연기되고..
일주일치 진통제와 항생제..
기타약을 처방받고...
링겔 한병 맞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5시다...
이제는 일을 해야하는데..
애기엄마 생일이
이번주 토요일 7월9일이라서..
생일상도 차려줘야하고..
다음주부터는 무조건
조금씩이라도 일을 하려
했더니..
이놈의 오른발목이 태클을 들어오네..
언제쯤 몸이 좋아지고...
이렇게 조바심을 느끼지않게 될까?


WRITTEN BY
김길주
개인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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