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말 119구급차로
경희의료원에 가셔서...
응급으로 뇌농양수술을 받으시고..
두달 가까이 병원에 계시면서 치료를 받으셨지만
오른손 오른발이 활동하시기에...
약간 불편해지셨는데..
그동안 병원에 다니시면서...
재활치료도 받으시며..좋아지셨는데...
얼마전에는 당뇨합병증으로...
양쪽눈이 다 안좋으셔서...
우선 왼쪽눈을 백내장수술을 받으시고
집에서 치료를 하고 계시는데...
오늘 아침...
어머니께서 어제 저녁부터...
오른발에 감각이 없어진다라는...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다시 머리쪽에 문제가 생기신것은 아닌지...
내일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하지만...
다시 아프시게되면 어떻게 되지..라는 걱정..
오늘 정신과 상담을 받고...
우울증약을 처방받으러 가는날인데...
아침에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진정이 안되네요..
걱정 걱정 걱정...
정말 숨통이라도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백내장수술을 받으실때도 검사비,수술비만 백만원돈...
내일 병원에 가시면 가퇴원 하신것이라서 나머지 병원비 납부...
그동안 어머니께 들어간 병원비도...
친구들 카드로 돌리고 돌리고 겨우 막아가는데..
겨우 숨을 쉴수 있을것 같은데...
걱정부터 앞서네요...
왜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이 되는걸까요?
저번주부터는 중학교개학...
3학년인 첫째가 등교..
오늘부터 초등학생도 온라인개학..
이번주는 중학생인 둘째가 등교하는날...
주민센터에 가서 상담하고
병원에 다녀오고...
하는일없이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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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김길주
올해 들어서 좀 많이 힘이 드네요..